1. 개요[편집]
2. 원본 게시글[편집]
![]() |
"SK는 회장 마누라 교체비용은 2조 넘게 쓰면서 심카드 교체 비용은 왜 이리 아끼는 거임?"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글의 캡쳐본 (원본은 현재 삭제됨) |
원본 게시물은 블라인드에 삼성전자 직원 계정으로 올라온 '회장 마누라 교체 비용으로 2조를 쓰면서'라는 제목의 게시글로 추정된다.[1][2] 이는 SK 회장 최태원의 아내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의 이혼 소송을 언급하면서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서 SKT 측이 엎드려서 처절하게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유심 교체 비용을 아끼려는 SKT의 행태를 아주 신랄한 비유로 비판한 것이다. 해킹 사태는 전국민적인 관심사이기에 해당 글 역시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이내 여러 커뮤니티의 통합 인기글에 등재되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변형도 생겼는데, 하단의 밈화 문단 참조.
3. 인용글 검열[편집]
단순히 여기까지면 이런 사건과 관련해서 흔히 나오는, 그냥 임팩트 있는 비꼼글 정도로 잠시 인기를 얻고 끝났을 것이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들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임시조치 혹은 삭제되었다고 표시된 것이 알려지며 더더욱 관심이 쏠렸다.
한 개도 아니고 여러 개의 커뮤니티와 SNS에서 같은 내용을 퍼나른 글이 삭제되고 심지어는 관련 유튜브 쇼츠들도 삭제되었기에 각 커뮤니티의 정책에 따른 삭제가 아님은 정황상 명백하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태원 측이 글을 삭제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었기에 글이 왜 삭제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었다. 각 사이트 운영진이 재벌의 눈치를 보기 위해 자체검열한 것일 수도 있고, 혹은 작성자가 직접 글을 지우거나 각 커뮤니티별 자동 검열 시스템이 동작해 글을 지웠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3]
그러나 결국 루리웹을 통해 최태원 측에서 직접 게시글 삭제를 요청한 것이 드러났다. 루리웹의 경우 특정인의 요청으로 인해 글이 삭제될 경우 공정성을 위해 작성자에게도 임시조치 사실고지와 더불어 이런 일련의 사유를 밝히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관련 글 삭제자들이 운영진의 쪽지를 무시하지 않는 한 자신의 글이 임시조치 당했다는 사실을 바로 인지할 수 있고, 이를 알게된 다른 루리웹 이용자들이 올린 후기들(#@# @)을 통해 최태원 측 대리인의 요청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남아버렸다. 해킹 사건을 사내 전력을 다해 해결하려 해도 모자랄 판에, 단순히 회장 기분을 맞춰주겠다는 이유로 사내 대응전력을 빼돌려서 인터넷 커뮤니티나 검열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론화된 셈이다.
이 조치사항을 알린 쪽지 캡쳐본을 올린 게시글은 결국 사태의 2차 기폭제가 되고 말았으며, 이내 여러 커뮤니티에 해당 글의 쪽지 캡쳐본과 함께 최태원 측이 언론통제를 시도했다는 사실이 덧붙여져 퍼져나갔다. 오히려 이로 인해 SK텔레콤을 넘어서 SK그룹 전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증가하고, 하술한 것처럼 파생된 드립으로 최태원에게 일침을 가하는 글들이 훨씬 더 불어났다. 게시물을 지워 여론을 철저히 틀어막으려던 시도가 오히려 해킹사건에 대한 비판 여론을 키우고, 비판하는 글들의 아카이브화를 조장해 사람들에게 큰 각인을 불러일으키고 삭제를 더 어렵게 만든 전형적인 스트라이샌드 효과 현상이 일어났다.
참고로 사태의 시발점이 된 원본 글에 대해서는 최태원 회장이 직접 격노하여 비서실에 전 커뮤니티의 글을 검열하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 실제로 최태원은 본인의 개인 신상에 대한 비판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 일이 있기 며칠 전 블라인드에 현대자동차 계정 사용자가 “SKT 본사 앞에서 시위하는 건 아무 소용 없고 무조건 최태원 집 앞에서 시위하는 게 더 잘 먹힌다.”고 적었던 글이 발굴되어 재조명되기도 했다. # @ 또한 최태원은 2023년도에 가족 비방 글 작성자를 직접 고소한 이력도 있다. # @
한 개도 아니고 여러 개의 커뮤니티와 SNS에서 같은 내용을 퍼나른 글이 삭제되고 심지어는 관련 유튜브 쇼츠들도 삭제되었기에 각 커뮤니티의 정책에 따른 삭제가 아님은 정황상 명백하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태원 측이 글을 삭제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었기에 글이 왜 삭제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었다. 각 사이트 운영진이 재벌의 눈치를 보기 위해 자체검열한 것일 수도 있고, 혹은 작성자가 직접 글을 지우거나 각 커뮤니티별 자동 검열 시스템이 동작해 글을 지웠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3]
그러나 결국 루리웹을 통해 최태원 측에서 직접 게시글 삭제를 요청한 것이 드러났다. 루리웹의 경우 특정인의 요청으로 인해 글이 삭제될 경우 공정성을 위해 작성자에게도 임시조치 사실고지와 더불어 이런 일련의 사유를 밝히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관련 글 삭제자들이 운영진의 쪽지를 무시하지 않는 한 자신의 글이 임시조치 당했다는 사실을 바로 인지할 수 있고, 이를 알게된 다른 루리웹 이용자들이 올린 후기들(#@# @)을 통해 최태원 측 대리인의 요청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남아버렸다. 해킹 사건을 사내 전력을 다해 해결하려 해도 모자랄 판에, 단순히 회장 기분을 맞춰주겠다는 이유로 사내 대응전력을 빼돌려서 인터넷 커뮤니티나 검열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론화된 셈이다.
이 조치사항을 알린 쪽지 캡쳐본을 올린 게시글은 결국 사태의 2차 기폭제가 되고 말았으며, 이내 여러 커뮤니티에 해당 글의 쪽지 캡쳐본과 함께 최태원 측이 언론통제를 시도했다는 사실이 덧붙여져 퍼져나갔다. 오히려 이로 인해 SK텔레콤을 넘어서 SK그룹 전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증가하고, 하술한 것처럼 파생된 드립으로 최태원에게 일침을 가하는 글들이 훨씬 더 불어났다. 게시물을 지워 여론을 철저히 틀어막으려던 시도가 오히려 해킹사건에 대한 비판 여론을 키우고, 비판하는 글들의 아카이브화를 조장해 사람들에게 큰 각인을 불러일으키고 삭제를 더 어렵게 만든 전형적인 스트라이샌드 효과 현상이 일어났다.
참고로 사태의 시발점이 된 원본 글에 대해서는 최태원 회장이 직접 격노하여 비서실에 전 커뮤니티의 글을 검열하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 실제로 최태원은 본인의 개인 신상에 대한 비판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 일이 있기 며칠 전 블라인드에 현대자동차 계정 사용자가 “SKT 본사 앞에서 시위하는 건 아무 소용 없고 무조건 최태원 집 앞에서 시위하는 게 더 잘 먹힌다.”고 적었던 글이 발굴되어 재조명되기도 했다. # @ 또한 최태원은 2023년도에 가족 비방 글 작성자를 직접 고소한 이력도 있다. # @
4. 국회 청문회 언급[편집]
![]() |
결국 국회 과방위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이 자료화면으로 쓰고 국회방송에도 생중계되기에 이르렀다. 김우영 의원은 앞의 민감한 부분은 구두로 읽지 않겠다며 중간의 심카드 부분부터 읽기 시작했으나, 애초에 2조 드립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띄워놓은 시점에서 구두인지 서면인지는 더 이상 중요한 게 아니었고 청문회에 참석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MBC 보도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기를 쓰고 막으려 하더니 결국 국회방송에서 박제된 꼴이 통쾌하다'는 반응이다. 국회에서 나온 발언과 자료들은 국회법 117조 3항[4]에 의해 속기사들이 기록하고 기록물은 영구 보존 처리되기 때문에 SK 측에서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은 아예 없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5]은 김우영 의원이 해당 삭제에 대한 조치를 질의하자 "현재 현황 파악 중"이라면서 확인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답변했다.[6]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해당 건은 개별 사안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아직까지 개입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우영 의원은 "SKT 보안 예산이 KT의 절반 수준인데, 그러면서 회장 이혼 소송에는 2조 원 가까이 사용했다"라고 지적했다.
국회 과방위는 최태원을 증인 채택했다. 최민희 위원장은 현 사태의 귀책 사유가 SKT에 있는데 위약금 면제를 확답하지 못하는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하며 최태원에 대한 집중 질의를 예고했다. # 그러나 최태원은 치과 치료 후 회복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그러자 YTN의 민영화와 관련된 의제를 다루던 중 SKT 이슈 발생으로 이를 함께 다루던 성격의 청문회에서 5월 8일 SKT 단독 청문회마저 열리게 되는 나비 효과를 불러왔다.
5월 7일 최태원 회장은 대국민 사과부터 먼저 하였는데, 본인을 비방하는 게시글 삭제를 요구한 것은 언급이 없었다. 해지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서는 "이용자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를 같이 검토해야 한다"며 "현재 SKT 이사회가 논의 중이고 논의가 잘 돼서 좋은 해결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하지만, 저는 이사회 멤버가 아니라서 드릴 말씀이 여기까지다"라고 선을 그었다. 대중들은 청문회에서 해지 위약금 부분과 비방 게시글 삭제에 관해 지적하라는 반응이 많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5]은 김우영 의원이 해당 삭제에 대한 조치를 질의하자 "현재 현황 파악 중"이라면서 확인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답변했다.[6]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해당 건은 개별 사안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아직까지 개입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우영 의원은 "SKT 보안 예산이 KT의 절반 수준인데, 그러면서 회장 이혼 소송에는 2조 원 가까이 사용했다"라고 지적했다.
국회 과방위는 최태원을 증인 채택했다. 최민희 위원장은 현 사태의 귀책 사유가 SKT에 있는데 위약금 면제를 확답하지 못하는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하며 최태원에 대한 집중 질의를 예고했다. # 그러나 최태원은 치과 치료 후 회복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그러자 YTN의 민영화와 관련된 의제를 다루던 중 SKT 이슈 발생으로 이를 함께 다루던 성격의 청문회에서 5월 8일 SKT 단독 청문회마저 열리게 되는 나비 효과를 불러왔다.
5월 7일 최태원 회장은 대국민 사과부터 먼저 하였는데, 본인을 비방하는 게시글 삭제를 요구한 것은 언급이 없었다. 해지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서는 "이용자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를 같이 검토해야 한다"며 "현재 SKT 이사회가 논의 중이고 논의가 잘 돼서 좋은 해결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하지만, 저는 이사회 멤버가 아니라서 드릴 말씀이 여기까지다"라고 선을 그었다. 대중들은 청문회에서 해지 위약금 부분과 비방 게시글 삭제에 관해 지적하라는 반응이 많다.
5. 밈화[편집]
국가 안보와 국민 절반의 개인정보에 치명타를 입힌 일인 데다, 진지하게 사태 대처를 해도 모자란 판국에 치졸하게 자신의 안위에만 신경쓰는 모습이 너무나 속보이고 우스꽝스러웠기 때문에 빠르게 밈화되었다. 심지어 이혼을 한지도, 그리고 이혼에 2조 원이나 태운지 몰랐는데 이 밈을 계기로 알았다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니 역효과만 낸 셈이다.
참고로 SKT 가입자는 알뜰폰 포함 약 2500만 명이고, USIM 원가가 대략 3000원 내외인 것을 고려하면, 모든 가입자가 유심을 교체한다고 가정할 때 3,000×25,000,000=7,500,000,000, 총 750억 정도의 비용이 나간다. 제법 큰 금액긴 한데 SKT의 2024년 영업 이익이 2조원에 육박한다는 점, 반드시 책임지고 USIM 교체를 해주겠다 했으면서 정작 일선 대리점엔 회사의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 무조건 교체를 하지 말고 유심보호서비스를 1차로 안내하고 그럼에도 고객의 걱정이 크다면 그때 교체하라는 어이 없는 지시를 내린 점이 발각되면서 대중들에게 1천억도 안되는 USIM 교체에 들어가는 돈은 아깝고, 이혼 소송에 든 2조는 안 아깝다는 결론이 나와서 이런 식으로 까이게 된 건데 개인정보, 경우에 따라선 기밀급 정보[7]까지 털린 상황에서 사과와 보상, 재발 방지 약속은 없고 조직적인 보상 방해와 그룹 회장의 비방글 검열 지시라는 치졸하고 쪼잔하고 어이 없는 대응 방식에 열받은 이용자들이 최태원 회장의 조롱에 더욱 더 불을 지피게 된거다.
주로 쓰이는 밈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SKT 가입자는 알뜰폰 포함 약 2500만 명이고, USIM 원가가 대략 3000원 내외인 것을 고려하면, 모든 가입자가 유심을 교체한다고 가정할 때 3,000×25,000,000=7,500,000,000, 총 750억 정도의 비용이 나간다. 제법 큰 금액긴 한데 SKT의 2024년 영업 이익이 2조원에 육박한다는 점, 반드시 책임지고 USIM 교체를 해주겠다 했으면서 정작 일선 대리점엔 회사의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 무조건 교체를 하지 말고 유심보호서비스를 1차로 안내하고 그럼에도 고객의 걱정이 크다면 그때 교체하라는 어이 없는 지시를 내린 점이 발각되면서 대중들에게 1천억도 안되는 USIM 교체에 들어가는 돈은 아깝고, 이혼 소송에 든 2조는 안 아깝다는 결론이 나와서 이런 식으로 까이게 된 건데 개인정보, 경우에 따라선 기밀급 정보[7]까지 털린 상황에서 사과와 보상, 재발 방지 약속은 없고 조직적인 보상 방해와 그룹 회장의 비방글 검열 지시라는 치졸하고 쪼잔하고 어이 없는 대응 방식에 열받은 이용자들이 최태원 회장의 조롱에 더욱 더 불을 지피게 된거다.
주로 쓰이는 밈은 다음과 같다.
- 첩을 2조로, 2조를 첩으로 치환하는 단어 치환 드립. 심지어는 2조원 드립을 응용해 사조참치를 '2첩참치'라고 빗대거나 조씨 성을 가진 사람을 0.5첩씨로 바꾸거나 SKT를 비판하다 잘못하면 형법 153.5첩(제307조=명예훼손)에 의해 잡혀간다는 드립도 나왔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첩의 기묘한 모험으로 치환하는 드립도 나왔다.
- 이건희의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봐" 발언을 비틀어 "마누라만 바꿔라", "칩 빼고 다 바꿔라"라는 드립도 있다. 2023~2024년 HBM을 위시한 메모리 경쟁에서 SK하이닉스에 밀린 삼성전자를 두고 "삼성은 처자식 빼고 바꾸지 않았냐, SK는 마누라까지 바꿔서 이긴 거다"라는 개드립이 성행했는데, 그 연장선이다.
- 최태원이 치과 치료를 이유로 국회에 불출석하자 칩에는 돈 안 쓰면서 치(齒)에는 돈 쓴다는 드립도 나왔다.
6. 관련 게시글[편집]
7. 이후[편집]
8. 관련 문서[편집]
[1] SK텔레콤 가입자 전원의 유심을 1회 교체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대략 1900억으로, 2조 원이면 가입자 전원의 유심을 10번 교체가능한 금액이다. SK텔레콤이 해킹 사태의 대응 중 많은 부분에서 비용을 아끼려 한다는 정황이 지적되는 현 상황(회사의 비용이 많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조건 유심교체 보다는 아래와 같이 안내 부탁드립니다. 유심 교체 최소화 처리요망 이라는 지침이 내려왔다.)에서 조롱의 대상이 된 대목이다.[2] SKT이용자들 대부분 이같은 행보에 공분을 느껴 통신사 이동을 하는 중이며 약정기간이 남은 이용자들은 위약금 면제를 요구하는 중. 사건이 발생하고 국회에 지적당한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위약금 면제에 대한 언급도 일절 없다. 5월 1일에는 소수의 현 사태를 모르는 사람들, 신규 가입자 우선으로 유심을 쓰려는 상황이 포착되자 국회에서 유심 부족 사태를 해결할때까지는 SKT에선 신규 가입자를 받지 말라고 권고했다.[3] 실제로 이 일이 있기 얼마 전 공론화 된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의 음모론자들은 해당 사실을 다룬 글들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삭제되었기에 소위 높은 사람이 연루되어 언론통제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물론 이 사건은 정작 본체인 사고 영상이 멀쩡히 살아있다는 점이 밝혀져 빠르게 파훼되었고, 따라서 각 커뮤니티에서 삭제된 글들은 작성자가 직접 삭제했거나 혹은 각 커뮤니티의 검열 기준에 걸려서 삭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4] 속기로 작성한 회의록의 내용은 삭제할 수 없으며, 발언을 통하여 자구 정정 또는 취소의 발언을 한 경우에는 그 발언을 회의록에 적는다.[5] 현재 방심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모두 공석이라 사무총장이 대리 출석했다.[6] 단순히 면피성 발언일 수도 있지만, 임시조치는 법적으로 방심위를 통하지 않고 각 사이트에 직접 요청하도록 되어있어 방심위에서도 조사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조사 시점과 커뮤니티의 협조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제로 참석한 시점에선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었을 수 있다.[7] 국회의원 같은 정치인들이나 군인들의 경우.[8] 원글 삭제됨[9] 링크는 루리웹이지만 내용은 블라인드 글 캡처이다. 동일 내용의 개드립 글 원본 블라인드 글도 삭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10] 상술했듯 루리웹은 임시조치 시 사유를 밝히기 때문에 해당 사태가 2파로 터지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