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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리

1. 개요[편집]

지브롤터 해협(Strait of Gibraltar)

유럽 대륙의 남단과 아프리카 대륙의 북단을 가르는 좁은 해협으로, 대서양지중해를 연결하는 유일한 천연 통로이다. 북쪽으로는 스페인과 영국령 지브롤터가, 남쪽으로는 모로코와 스페인령 세우타가 마주 보고 있다. 고대부터 '헤라클레스의 기둥'이라 불리며 세상의 끝으로 여겨졌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의 상당수가 통과하는 전략적·경제적 요충지이다.

2. 지리[편집]

가장 좁은 구간의 폭은 약 14km에 불과하여 맑은 날에는 양쪽 대륙이 육안으로 보일 만큼 가깝다. 해협의 평균 수심은 약 300m이며, 대서양의 차가운 표층수와 지중해의 염분 높은 심층수가 서로 교차하는 독특한 해류 흐름을 보인다. 지중해의 입구를 통제할 수 있는 위치 덕분에 역사적으로 수많은 국가의 영유권 분쟁지가 되어왔다. 특히 영국이 점유하고 있는 지브롤터 바위산은 해협 전체를 감시할 수 있는 천연 요새 역할을 한다. 생태학적으로는 철새들의 이동 경로이자 고래, 돌고래 등 해양 생물의 주요 서식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