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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aracter_Profile_Zielinski.png
Виктор Павлович Зелински
Victor Pavlovich Zieliński
维克多·巴甫洛维奇·泽林斯基
이름
빅토르 파블로비치 젤린스키
소속
파일:소련 국기.svg 신소련 내무부 장관
파일:소련 국기.svg 신소련 국가안전국 국장
1. 개요2. 배경3. 작중 행적4. 여담

1. 개요[편집]

자네는 자네의 용기와, 두뇌와 의지를 증명해보였다. 자네는 확실히 우리에게 꽤 큰 가치가 있다... 우리 국가를 위해, 그리고 그보다도 고위의 사업을 위해 봉사해야 마땅하다.

소녀전선의 등장인물.

신소련 내무부 장관 겸 국가안전국 국장. 안젤리아의 상관으로 카터와 대립하는 포지션이다. 자신의 장기말로 써먹을 목적으로 그리폰&크루거를 돕는다. 모티브는 러시아 혁명 당시, 첩보기관 체카의 수장이었던 펠릭스 제르진스키로 추정된다.[1]

2. 배경[편집]

2000년 폴란드 포즈난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대학에서는 수학을 전공했다. 2022년 강연을 위해 학교에 초청된 러시아 연방의 유력인사 미하일 츠비군을 만났고, 자신이 개인적으로 수집한 구소련의 유적무기 실험 자료를 제시하여 츠비군의 놀라움을 샀다. 이후 츠비군은 그의 후원자가 되었고 둘은 부자관계에 가까울 만큼 친밀해졌다. 대학 졸업 후에는 아버지와 같은 공장에서 설계기술자로 일했다. 그러나 배후에서는 신 소련공산당에 투신하여 각종 정보공작에 힘을 쏟았다.

이윽고 2030년 북란도 사건 의 여파로 2031년 제2차 러시아 혁명이 일어났다. 젤린스키는 신 소련공산당의 정치보위 및 정보위원회 주석이 되어 연방정부의 정보기관들과 정면대결을 벌였다. 점차 신소련 측의 우위가 굳어져 가던 2031년 8월, 젤린스키는 부하들을 이끌고 백주대낮에 FSB 본부로 걸어들어가 FSB를 접수하러 왔노라고 선언하였다. 불리한 정세에 눈치를 보고 있던 FSB는 아무런 저항 없이 모든 권한을 이양하였다. 이 사건은 연방정부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혔고, 젤린스키의 명성을 온 나라에 떨치는 계기가 되었다.

신소련 정부 수립 후 젤린스키는 출세가도를 달렸다. 브레스트 보안활동처 처장으로 시작하여 벨라루스 보안위원회 주석, 벨라루스 내무부 장관을 거쳐 연맹안전국 부국장이 되었고, 2034년 정부 내 대부분의 정보기관을 하나로 합친 거대 내무부가 조직된 이후 그 내무부의 장관직과 안전국의 국장직을 겸임하게 되었다. 2045년 3차대전이 발발하자 국내 안정을 위해 시찰을 다녔고 그 와중에 안나 최를 만나 후원자가 되었다. 이후 그녀가 내무부 부속 학교에 진학하도록 돕고 자신의 부하로 삼는다.

3. 작중 행적[편집]

특이점에서 카터가 유적을 이용하여 세계대전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본색을 드러내자 중앙인민위원회에 카터 파벌의 숙청을 건의하지만 지도부의 보수성에 가로막혀 좌절되었다. 이후 안젤리아가 붕괴액을 터뜨려 숙청의 명분을 마련해 주자 기다렸다는 듯 행동에 나섰다. 난류연속에서는 카터에게 배신당한 그리폰과 지휘관을 높이 평가하여 자신의 장기말로 삼고, 붕괴액 폭발에 대한 꼬리자르기를 위해 안젤리아를 잡아오라는 거부할 수 없는 의뢰를 준다.

이때 '국가보다 위의 사업'이라던가, '보게되면 알게 될 것'이라 언급하는 등 뭔가 수상한 모양새를 보여준다. 특이점에서 했던 세상을 새로 쓸 칼끝이란 말을 난류연속에서 검은색 니토가 동일하게 말한 것 때문에 사실 패러데우스와 손을 잡았다는 추측이 나왔었다. 하지만 이후 이성질체에서 그것이 루크사트주의의 표어라는 것이 밝혀져 패러데우스와의 연관성은 낮아졌다. 에필로그에서 안젤리아와의 대화를 보면 "그들(정황상 패러데우스로 추정)과 접촉했다는 것 만으로도 체포감" 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3개월 후 베오그라드 회담 중 신소련 대사 호위 임무에서는 K와 함께 안습의 끝을 달린다. 호위대상은 애저녁에 살해당하고, 젤린스키는 사태에 당혹해하던 중 패러데우스 측 인물의 연락을 받는다. 그 인물은 안전국이 자신들의 손바닥 위에 있음을 알린 뒤 울릭 주석이 자신들의 수중에 있음을 밝히며 몇 가지 정보를 요구한다. 젤린스키는 테러범과의 협상은 없다며 강경하게 나왔으나 별다른 수가 없는 허세였고, 이후 니모겐이 납치한 울릭 주석을 놔주고 사라진 것을 보면 결국 정보를 제공해 준 모양이다. 당초에 파괴하라고 지시했던 스피라에나 노드 역시 회수하는 쪽으로 지침을 바꾸었다.

연쇄분열에서는 녹음된 파일이라는 설정으로 이성질체의 사건 이후에 어떤 행적을 보였는지가 언급되는데, 그리폰의 지휘관 덕분에 그럭저럭 일도 잘 풀리고 회담도 잘 되어가지 않았냐는 하벨의 말에는 예상보다 일이 크게 틀어질 뻔했다며[2] 날선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패러데우스의 수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접촉하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래저래 이득본 것도 있었으나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전에 한방 먹은것도 있기에 상당히 불편한 반응을 보이고, 이에 그 인물은 자신이 카터 일파를 숙청할 근거[3]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그 와중에 젤린스키는 휘하 부대로 상대방의 근거지를 습격했으나 이미 그 곳에는 아무도 없었고, 결국 카터를 숙청할 수 있다는 증거품만 습득하게 된다. 빈정대는 반응을 보이며 연락을 끊으려는 상대방에게 언젠가 너는 꼭 자신이 잡겠다며 엄포를 놓고는 연락을 끊는다.

편극광 이벤트에서는 안젤리아와 K, 리벨리온에게 팔디스키 잠수함 기지의 조사를 명령하고, 지휘관에게는 기지를 점거하려는 카터파 군부의 저지를 명령하였다. 다만 그리폰이 성공할 가능성을 높게 보진 않았는지 빔펠 부대에 폭격기 부대까지 보냈으며, 동시에 카터의 측근들을 비롯한 통합 반대파 인사들을 체포하고 있다. 이후 K가 빔펠 측 인물을 통해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원하는 자료를 확보했음을 알려주자 정치적 명분이 충분히 섰다고 판단해 폭격기 부대를 발진시켜 기지 외곽에 있던 반란군을 폭격으로 모조리 섬멸한다.

재귀정리에서는 카터 일파가 움직임과 동시에 여러 군사 기지와 항공 관제 센터와의 연락이 두절되어 혼란이 벌어지자 사태 수습에 나선다.[4] 다행히 대다수의 부대는 누군가가 국방부 네트워크를 교란하며 내린 거짓 지시에 휘둘린 것이었고, 사태 수습을 끝낸 젤린스키는 바로 그리폰에 지원군을 보내 카터의 반군에 큰 타격을 주고 탈출에 성공한 그리폰 측이 피해를 수습하는 것을 도왔다.

4. 여담[편집]

  • 아트북에서 언급된 설정에 따르면 검소한 생활을 하고 어린아이를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이 설정이 공개된 후,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로리콘으로 왜곡당하기도 한다.

[1] 실제 제르진스키도 폴란드계이다.[2] 이때 보안국 휘하 부대로 빔펠이 언급되는데 빔펠은 현재 FSB 소속 스페츠나츠다.[3] 이들이 불법으로 유적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는 증거.[4] 이 장면을 보면 한 통제 센터에서 처음 경보가 울린 것을 확인한 직후 젤린스키의 태도가 바뀌는데, 해설에 따르면 원래는 레이더 기지에서 탐지하고 통제 센터나 사령부에 보고하여 확인절차를 거친 뒤 작전을 수행하는게 본래 절차라고 한다. 따라서 통제 센터에서 먼저 경보를 울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이는 경보 자체가 교란 작전임을 대놓고 드러냈다고 볼 수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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