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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장폴 마라(Jean-Paul Marat, 1743년 5월 24일 ~ 1793년 7월 13일)

프랑스 혁명기의 정치가이자 의사, 언론인이다. 급진파 자코뱅의 선동가로 활동하며 민중의 대변자를 자처했다. 스스로 창간한 신문 《인민의 벗》(L'Ami du peuple)을 통해 반혁명 세력을 강하게 비판하고 숙청을 선동하며 공포 정치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다. 로베스피에르, 조르주 당통과 함께 혁명 초기 삼두정치의 한 축을 담당했으나, 자코뱅 내부에서도 가장 과격한 성향을 보였다.

2. 생애[편집]

1743년 스위스 부드리에서 태어났다. 본래 의학자로 활동하며 영국과 프랑스에서 명성을 쌓았으나, 혁명이 발발하자 정치계에 투신했다. 지롱드파와의 대립 속에서 민중의 폭동을 정당화하고 국왕 루이 16세의 처형을 강력히 주장했다. 지독한 피부병으로 인해 주로 욕조에서 집무를 보던 중, 1793년 7월 13일 지롱드파 지지자였던 샤를로트 코르데의 칼에 찔려 암살당했다. 그의 죽음은 자코뱅파에 의해 신격화되었으며,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의 명화 《마라의 죽음》을 통해 혁명의 순교자 이미지로 각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