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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Imperatorem stantem mori oportet. 임페라토르는 서서 죽어야 한다. |
베스파시아누스 |
Imperator.
임페라토르는 로마 공화정의 관직에서 유래하여 로마 제국의 황제 칭호가 된 후, 여러 유럽 언어에서 황제를 뜻하는 단어의 어원이 되었다. 이 용어는 원래 군사적 승리를 거둔 장군에게 부여되었던 명예로운 호칭이며, 후에 로마 황제를 지칭하는 공식적인 칭호로 발전하였다.
이 용어는 원래 로마 공화정 시대에 군대가 전장에서 승리를 거둔 장군을 칭송할 때 사용되었으며, 원로원의 승인에 따라 공식적인 칭호로 인정받을 수도 있었다. 특히 군단병들이 장군을 지휘자로 인정하고 충성을 맹세할 때 "임페라토르"라는 칭호를 사용하였으며, 이는 장군이 개선식(트리움푸스)을 거행할 자격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했다.
이후 로마 제정 시대에 들어서면서,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가 "임페라토르"라는 칭호를 자신의 공식 직함으로 채택하면서 이 용어는 황제를 의미하는 명칭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후 황제들은 즉위할 때마다 "임페라토르"라는 칭호를 사용하였으며, 이는 군 통수권자로서의 지위를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중세와 근대에 이르러 "임페라토르"라는 단어는 신성 로마 제국을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에서 황제의 칭호로 계승되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형태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현대에는 역사적 맥락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고대 로마 황제를 지칭할 때 흔히 사용된다.
2. 언어별 임페라토르 유래 단어[편집]
- 로망스어군
- 이탈리아어: Imperatore
- 스페인어: Emperador
- 포르투갈어: Imperador
- 프랑스어: Empereur
- 영어: Emperor
3. 역사[편집]
3.1. 로마 문명[편집]
3.1.1. 로마 공화국[편집]
본래 임페라토르는 2개 이상의 군단(레기온)을 지휘할 수 있는 권리인 '임페리움(Imperium)'을 소지한 자가 받는 칭호였다.
선출직 정무관인 집정관(Consul)과 법무관(Praetor)이 우선적으로 이 칭호를 받았고, 로마의 영토가 크게 팽창하고 전선도 늘어나서 현직 집정관, 법무관만으로는 다수의 전선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자 집정관을 역임하고 은퇴한 전임 집정관들 중에서 임명된 '대행 집정관(Proconsul)'들에게도 임페리움을 부여했다.
선출직 정무관인 집정관(Consul)과 법무관(Praetor)이 우선적으로 이 칭호를 받았고, 로마의 영토가 크게 팽창하고 전선도 늘어나서 현직 집정관, 법무관만으로는 다수의 전선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자 집정관을 역임하고 은퇴한 전임 집정관들 중에서 임명된 '대행 집정관(Proconsul)'들에게도 임페리움을 부여했다.
3.1.2. 로마 제국[편집]
3.1.2.1. 고대 로마 제국[편집]
3.1.2.2. 동로마 제국[편집]
3.2. 로마 황제위 계승을 주장한 국가[편집]
3.2.1. 신성 로마 제국[편집]
3.2.2. 러시아 제국[편집]
3.2.3. 프랑스 제국[편집]
나폴레옹 1세의 프랑스 제1제국과 나폴레옹 3세의 프랑스 제3제국에서는 임페라토르에서 유래한 프랑스어 단어 Empereur를 황제의 칭호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