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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Instagram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로고.svg파일:인스타그램 로고 화이트.svg
유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파일: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파일:기.svg
속령
미국
출시
2010년 10월 6일
대표
아담 모세리 (Adam Mosseri)
설립자
케빈 시스트롬 (Kevin Systrom)
마이크 크리거 (Mike Krieger)
운영사
메타 플랫폼즈
회원가입
필수
MAU[1]
약 20억 명[2]
국내 MAU
2,644만 명(2025년 2월 국내 앱 사용자 기준)[3]
매출
324억 달러(2021년)[4]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Threads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LinkedIn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서비스
3.1. 포스트
3.1.1. 이미지 스펙3.1.2. 동영상 스펙3.1.3. 댓글3.1.4. 해시태그3.1.5. 태그3.1.6. 해시태그 검색 제한3.1.7. 인스타툰
3.2. 프로필
3.2.1. 아바타
3.3. 다이렉트 메시지
3.3.1. GIPHY 및 이모티콘3.3.2. 채널
3.4. 메모
3.4.1. 콜라보 게시물
3.5. 릴스3.6. 크리에이터 커뮤니티3.7. 스토리
3.7.1. 하이라이트
3.8. 라이브3.9. 스레드3.10. 위치 공유
4. 특징 및 기능
4.1. 소셜 미디어로서 영향력4.2. 이용자 성향4.3. 성범죄자 이용 불가4.4. 서드파티 툴4.5. 2단계 인증4.6. 사용자 관리4.7. 기념 계정4.8. 마케팅 활용4.9. 청소년 사용자 제재 강화
5. 용어6. 운영
6.1. 수사 공조6.2. 계정 업데이트6.3.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7. 논란 및 사고8. 여담
8.1. 대중매체

1. 개요[편집]

인스타그램은 메타 플랫폼즈에서 운영하는 이미지 공유를 기반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iOS, 안드로이드, Windows 10•11 및 웹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이미지는 자체 필터 등을 이용하여 편집이 가능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flickr와 같은 다른 소셜 미디어로 공유할 수 있다.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일본어, 한국어 등 25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2. 역사[편집]

2010년 초 케빈 시스트롬(Kevin Systrom)이 버븐(Burbn)이라는 소셜 위치공유 서비스를 개발하며 역사가 시작된다. 시스트롬은 베이스라인 벤처와 앤드리슨 호로위츠로부터 버븐 프로젝트에 쓰일 50만 달러 시드자금을 확보한 뒤 다니던 스타트업을 퇴사하고 전업으로 창업에 메달린다.

이후 위치공유 기능은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까지 확대되었으며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앤드리슨 호로위츠로부터 소개받은 마이크 크리거(Mike Krieger)라는 엔지니어를 공동창업자로 영입한 뒤 모바일 사진공유 기능을 사업의 핵심으로 설정하여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버번은 인스타그램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뒤 2010년 10월 6일 iOS에서 앱이 개시되었다. 인스타그램이라는 이름은 Instant camera와 Telegram을 합친 혼성어이다.

필터가 있는 카메라 중심의 이 앱은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힙스터(Hipster) 사용자들의 멋진 컨텐츠에 힘입어 첫날 2.5만명을 시작으로 동년도 12월까지 1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2011년 1월부터는 사진을 찾기 쉽도록 해시태그가 도입되며 일종의 그림일기가 되었다.

2011년 2월 2,000만 달러의 기업가치로 700만 달러를 조달하며 시리즈 A 펀딩을 마친 뒤 9월에는 아이콘을 바꾸며 2.0 버전을 출시하고 1,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뒀다.[5]

2012년 4월 iOS만으로도 사용자는 3,000만 명에 육박했고, Android 앱도 출시하며 하루만에 100만 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모았다. 이로 인해 매출이 없는 상황에서도 여러 기업들의 군침을 흘리게 만들었다. 시스트롬과 크리거는 소수정예로 기업을 천천히 키워나가는 방식을 고수했기에 트위터의 5억 달러 인수 제안도 고사하고 똑같은 5억 달러 기업가치로 세콰이어캐피탈이 주도하는 시리즈 B 라운드를 진행하려던 참이었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비밀리에 시스트롬과 접견하여 그에게 독단적 권한과 인스타그램의 독립성을 보장해주는 것은 물론 페이스북이 각종 인프라와 마케팅, 각종 지루한 요소들을 전부 대신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현금과 주식으로 구성된 10억 달러 규모의 거금 패키지를 제안하고, 공동창업자는 이를 받아들이며 설득 끝에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에 인수된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유발한 대침체 이후 이제 겨우 미국 벤처 업계가 활기를 되찾던 시점에서 매출이 없는 기업을 페이스북 역사상 유례가 없던 최고가에 인수한 탓에 사내 반발은 물론 투자자들의 비판까지 잇달았다. 현금흐름이 아예 없이 유저통계와 성장률만으로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2013년 12월, 씨넷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에서 점유율 8%로 4위에 올랐고 2017년 다른 조사에서는 점유율이 12%까지 늘어났다. 중복 조사까지 합하면 전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인스타를 쓴다.#|#

2014년 12월, 사용자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페이스북(한국어화)에서 밝혔다. 해당 글에서는 동시에 매일 7,000만건 이상의 사진 및 동영상이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고, 사칭 스팸 계정을 근절하기 위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처럼 공식 계정에 붙여주는 인증 배지를 도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015년 이전만 하더라도 이미지 업로드 시에 EXIF 및 XMP 메타데이터를 삭제하였는데 현재는 이미지에 있는 메타데이터를 그대로 보존하여 재인코딩을 거쳐서 사진이 올라간다. 독일의 사진가가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페이스북을 상대로 소송을 건 사례에서 페이스북이 패소했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이 메타데이터를 삭제함으로써 저작권 정보까지 소멸된 상태로 사진이 업로드되고 이것이 그에게 있어서 도용 문제로 번졌다고 페이스북 측에 손해배상 소송을 낸 것이다.

2015년 8월 말의 업데이트로 정사각형으로만 올릴 수 있었던 제약이 사라짐과 동시에 광고가 추가되었다.

2016년 5월 무렵 아이콘이 리얼한 폴라로이드 카메라 모습에서 간략한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스큐어모피즘(Skeuomorphism)의 쇠퇴에 맞춰 미니멀리즘한 아이콘으로 바꾸었다.

2016년 6월 21일, 사용자가 5억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블로그에서 밝혔다. 이용자 중 3억 명은 하루에 한 차례 이상 사용하며 매일 평균 9,500만 개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온다. 인스타그램 사용자의 80% 이상이 미국 이외의 지역이며,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진과 영상은 하루 평균 9,500만 개로서, 모회사인 페이스북의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에 따르면 2016년 인스타그램은 모바일 광고매출로 전년 대비 144% 증가한 15억 3,000만 달러(1조 7,700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미국 시장 매출의 비중은 85%가 될 것으로 보인다.[6]

2016년 8월 2일 스냅챗(Snapchat)을 모방한 스토리 기능을 출시했다.

2017년 1월 6일 자로 인스타그램은 사진 업로드 시에 Adobe RGB와 DCI P3 색역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는 2016년 이후에 출시되는 iPhone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들이 완벽하게 광색역을 지원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두 폰 모두 고화질의 사진을 올릴 수 있다. 광색역 프로필로 저장된 이미지나 sRGB 프로필로 저장된 이미지 모두 해당 색상 프로필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JPEG로 압축되어 저장된다.#

2018년 6월 기준으로 블룸버그가 산정한 인스타그램의 기업가치는 1,000억 달러(약 111조 원)로 페이스북에 인수당할 당시보다 100배가 오른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8년 9월 말에 인스타그램 창업주 2명이 페이스북을 떠났고 새로운 대표로는 마크 저커버그 회장 측근인 아담 모세리 당시 인스타그램 제품 부문 부사장(vice president of product)이 동년 10월 1일자로 임명되었다. 이틀 뒤 세계적으로 접속이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새로운 피드를 보지 못했다. 해당 사건은 페이스북 해킹사건이 터진 후 4일 만에 일어난 에러였다.

2020년부터 제대로 이용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하게 바뀌었다. 그 전까지는 로그인 없이도 공개된 피드는 모두 접속 가능했었지만, 현재는 웹에서는 가장 최신부터 일정 개수의 대표 사진만 볼 수 있고 사진을 클릭해서 글을 볼 수는 없다. 모바일에서는 일정 개수의 사진/글과 최근 댓글 2개만 볼 수 있다. 이는 개인 사생활 보호 및 눈팅 방지 목적이다.

2020년 후반을 기점으로 페이스북의 점유율을 넘었다.

2022년부터 아이콘의 채도가 진해졌다.

3. 서비스[편집]

3.1. 포스트[편집]

자신이 찍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사진과 동영상들은 모두 메타 플랫폼 데이터 센터에 저장되고 있다.

공식적으로 PC용 웹에서는 계정 관리와 본인 및 타인의 게시물을 열람, 팔로우, 댓글 달기 기능만 지원하고 게시물을 올릴 수 없었으나 2021년 6월 25일부터 PC 환경에서의 업로드 기능을 베타 테스트 한 후 8~9월 즈음에 정식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되면서 PC에서의 업로드가 이제 가능해졌다. 물론 좀더 상세한 편집을 위해선 여전히 서드파티 소프트웨어의 보조가 필요하다.

2024년 8월, 포스트의 업로드가 10개 제한에서 20개로 변경되었다.

2025년 1월, 이미지 미리보기 규격이 정방형에서 4:5 비율의 세로 규격으로 변경되었다. 사용자 A/B 테스트로 일부 계정을 시작으로 조금씩 적용되고 있다. 그간 정방형 미리보기에 맞춰 3의 배수로 이미지를 제작해둔 계정들은 이런 업데이트에 불만을 표했다.

3.1.1. 이미지 스펙[편집]

  • 업로드 지원 포멧: PNG, JPEG, BMP, GIF
  • 업로드 최대 해상도: 1440 x 1800(세로기준)

인스타그램은 포스트에 동영상과 사진 업로드를 지원하며 프로필 사진의 경우 메타의 AI로 만드는 아바타나 JPEG 포멧만 업로드를 지원한다.

포스트에 업로드되는 모든 이미지는 무조건 JPEG로 재인코딩을 거치며 EXIF 및 XMP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된다. 가로나 세로 둘 중에 하나라도 1440 픽셀을 초과할 경우에는 가로와 세로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각각 1440 픽셀 이내로 업로드된 이미지가 리사이징된다.

업로드하려는 이미지가 가로와 세로 모두 640 픽셀을 초과하지 않을 경우 광색역 그대로 업로드된다. 인스타그램 업로드용 광색역 샘플 이미지 (Display P3, 640x640) 이때 해당 이미지에는 Apple의 Display P3 색상 프로필이 포함된 상태여야 한다. 이미지 업로드 과정에서 첨부된 색상 프로필은 제거된다. 이외의 경우에는 업로드된 이미지에 페이스북의 sRGB 기반 색상 프로필인 TinyRGB (c2)가 강제 할당된다. 이 경우에는 업로드된 이미지의 색감이 변형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인스타그램 공식 앱에서 업로드 시에 한정으로 특유의 사진 보정 및 필터 기능이 제공된다. 덕분에 인스타그램 사용자 대부분은 앱을 통해 활동한다.
이미지의 해상도는 세로 기준 1440X1800, 정방형은 1440X1440, 가로이미지는 1440X1200이하로 설정되며, 16:9비율등의 이미지는 나머지부분이 크롭된다. 더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나 동영상을 올려도 자동열화되며, 원하는 경우 이 해상도에서 더 열화된 해상도는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다운로드를 제공하지 않기에, 고화질 이미지를 공개하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인스타그램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있기에, 가로보다는 정방형, 정방형보다는 세로이미지를 올리는 게 가장 유리하다는 게, 소셜미디어 마케팅적 견해이다.

안드로이드 14 Ultra HDR Image 포멧이 상용화 이후에, JPEG에 게인 맵 데이터가 추가된 JPEG HDR 이미지로 업로드되어 앱 혹은 크롬 브라우저에서 HDR 효과를 볼 수가 있다

3.1.2. 동영상 스펙[편집]

  • 업로드 지원 동영상 포멧: H.264 (Main Profile 및 High Profile), 8비트 색상, HEVC 10비트 HDR 지원
  • 업로드 지원 오디오 포멧: LC-AAC
  • 업로드 해상도: 최대 1080 x 1920
  • 업로드 지원 컨테이너: MP4, MOV
  • 업로드 가능한 분량: 최대 1분 (공식 앱), 최대 15분 (IGTV 앱 업로드), 최대 60분 (IGTV 웹 업로드)

영상 업로드 기능을 도입한 것은 2013년 6월이다. 인스타그램 공식 앱에서는 최대 1분 분량까지 업로드가 가능하고 초과할 경우에는 편집하여 업로드할 수 있다. IGTV 라는 앱을 사용할 경우에만 1분을 넘는 동영상을 게시할 수 있다.

이후 IGTV 1시간 제한이 풀렸다. 실제로 2시간 넘게 라이브한 사람이 공유해놓은 것을 찾아볼 수도 있다. 인스타 라이브가 4시간 제한으로 바뀌면서 IGTV도 4시간 제한일 가능성이 높다.

2023년 10월 기준, IGTV가 사라지고 영상을 올리는 방식도 바뀌어서 앱에서는 게시글로서 동영상이나, 릴스만 올릴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다. 물론 라이브 방송도 가능하다.

3.1.3. 댓글[편집]

포스트를 올린 당사자는 해당 포스트에 달리는 댓글에 대해서 신고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2022년 6월 기준 다른 유저에게도 안 보인다. 신고로 인해 강제로 삭제되면 다른 유저에게도 안 보인다.

댓글 공유는 PC 버전만 가능한데, 우선 PC버전에서 댓글을 찾은 후 댓글의 올린 시간을 클릭하면 이동되는 링크를 복사하고 공유하거나 댓글의 올린 시간을 우클릭해 링크 복사하기 해서 공유하면 그 댓글이 최상단이도록 공유할 수 있다. 다만 링크를 통해 들어갔을 때 댓글이 로드되지 않았다면 스크롤을 내려 그 댓글이 로드될 때까지 내려가야 발견된다.

3.1.4. 해시태그[편집]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기능은 2010년 대 중후반에 생겼다. 장소와 더불어 특정주제로 카테고리적 기능으로 인하여 인스타그램은 해시태그 기능이 막강한 편이다. 대체적으로 이용자들은 포스트에 항상 해시태그를 사용한다.

공통적으로 글자 앞에 '#'을 입력한다. 한국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해시태그에서 ~스타, ~그램, ~스타그램이라는 단어를 접미사처럼 붙이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먹스타그램', '#럽스타그램', '#공스타' 등이 있다. 영어권 사용자들은 비슷한 느낌으로 말 앞에 'insta'를 접두사처럼 붙여 사용하곤 한다.

3.1.5. 태그[편집]

해시태그와는 다른 기능으로 @를 이용해 아는 친구들을 태그해서 알림을 가게 할 수 있다. 언급이라고도 불린다. 스토리를 올린뒤에도 추가할 수 있다.
Instagram이 전세계 사람들이 쓰는 SNS가 되었던 기능중 하나로 이는 Instagram이 단순히 SNS가 아니라 인간관계의 연장선 급으로 발전하는 발판 중 하나가 되었다. 이를 증명하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올릴때 친구들을 태그해서 올린다.

3.1.6. 해시태그 검색 제한[편집]

해시태그 검색기능이 있어서 #오운완, #오늘의훈녀, #몸짱, #03년생과 같은 해시태그를 줄줄이 다는 게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는 관행이다. 문제는 해시태그 검색 기능을 악용하여 로맨스 스캠, 피싱, 해킹 계정이 줄줄이 검색결과 상위에 노출되었다. 그래서 2024년 해당 해시태그의 인기게시물을 상위권에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검색을 제한해 버렸다. 다만 해시태그 팔로잉 기능은 여전히 존재해서, 해당 해시태그를 팔로우하면 해당 게시글을 피드에서 볼 수 있다.

3.1.7. 인스타툰[편집]

일부 이용자들이 인스타그램이 20컷 이내의 이미지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서 단편 웹툰을 올리기도 한다. 이를 인스타그램 내에서는 "인스타툰"이라고 칭한다. 만화를 올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취미로 만화를 그리는 직장인, 학생, 작가 지망생 등으로 다양하다.

3.2. 프로필[편집]

프로필 사진을 등록할 수 있고 해상도는 400x400이다. 아이디로 불리는 사용자 이름과 이름, 소개 등을 적을 수 있다. 사용자 아이디는 영어와 숫자, 기호[7]로만 설정 가능하며, 중복허용이 되지 않아 프로필을 찾을 때 사용된다. 원한다면 아이디를 바꿀 수 있지만 '이 프로필 정보'를 누르면 아이디를 몇번 바꿨는지 알려준다.

소개 글자수는 최대 160자까지 쓸 수 있다. 외부 사이트를 통해 다른 글씨체로 적을 수도 있으며 글자수 제한 내에서 무제한으로 해시태그를 적을 수 있다.

외부 링크 등록, 페이스북 프로필 추가, Threads 배지 추가도 가능하다.

3.2.1. 아바타[편집]

Meta의 메타버스 정책과 함께 추가된 기능으로 본인의 아바타를 만들어 이모티콘으로도 쓸 수 있고 프로필로도 쓸 수 있다. 아바타 유형도 개그캐부터 만능캐까지 다양하다.

3.3. 다이렉트 메시지[편집]

인스타그램에도 다른 SNS처럼 '다이렉트 메시지'(Direct Message)라는 인스턴트 메신저 기능이 있고, 두문자어로 줄인 'DM' 또는 '디엠' 이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통용되고 있다. 단순히 메신저 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고, 여타 다른 메신저와 같이 전화, 영상통화가 모두 가능하다. 2010년대 중후반 이후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대거 인스타그램으로 이주한 현재는 페이스북 메신저의 대체재로 사용되고 있다.

수신자는 발신자의 메시지를 승인하거나 거절할 수 있으며 부적절한 내용의 메시지라면 신고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든 이로부터 메시지를 받을 수도 있지만, 대화하기 위해 요청을 받도록 설정할 수 있는데 이 경우 DM 메인 화면의 ‘메시지 요청’ 탭에서 들어온 요청들을 확인할 수 있다.

DM은 기본적으로 대화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ID로 나타나지만, 별다른 프로필 이름을 지정해둔 경우에는 서로 DM을 많이 주고받다 보면 지인으로 인식하고 대화명이 그 이름으로 표시되도록 바뀐다.

설정을 통해 자신의 활동 상태를 타인에게 표시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고, 만약 표시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활동 상태도 볼 수 없다.

메시지를 상대방이 읽으면 텍스트 아래에 ‘읽음’ 표시가 뜨고, 화면을 옆으로 밀면 전송 시각을 볼 수 있다. 또, 보냈던 메시지를 꾹 누르면 삭제가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카카오톡과 같이 ‘삭제된 메시지입니다.’ 라는 안내 문구나 모든 대화 상대로부터 삭제 가능 시간 제한이 없다. 메시지는 언제나 삭제가 가능하고 마치 보낸 적이 없었던 것처럼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즉각 삭제된다. 다만 여러 메시지를 특정 시간에 대량 삭제하면 잠시 동안 삭제를 할 수 없게 막는다. 이와 같이 특정 행동을 반복할 경우 기능이 제한되는 경우는 DM 말고도 인스타그램 내 여기저기에 있다.

이미 주고받고 읽고 나서 시간이 지난 메시지의 경우에는 상술했듯이 지웠다는 알림이 없기 때문에 대조할 수 있는 캡처본이라도 있는 게 아니라면 삭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없다. 하지만 상대방이 아직 앱을 열어서 읽지 않은 메시지를 삭제하면 메시지 알림 내용이 지우기 전 보냈던 텍스트에서 ‘이 메시지는 보낸 사람이 취소했으므로 더 이상 확인할 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로 바뀌기 때문에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보낸 사람이 메시지를 지웠다는 걸 알 수 있다.

2020년 말부터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스타그램에서 테마 변경, 다양한 공감, 그리고 답장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 Meta의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있던 기능을 수입해왔다.

3.3.1. GIPHY 및 이모티콘[편집]

Instagram의 DM, 댓글에서는 수많은 이모티콘과 GIF파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GIF와 이모티콘을 검색해 보낼 수 있다. 이모티콘 하나하나에 유료화 정책을 책정하는 카카오톡과 대비되는 부분

3.3.2. 채널[편집]

인플루언서, 연예인이 주로 활용한다. 팔로워가 되어야 채널가입이 가능하며, Bubble, Weverse와 같이 채널의 계정주는 안내사항이나, 메시지를 전달한다. 채널 가입유저는 일반적으로 추천, 하트, 이모지나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제한된 반응만 남길 수 있다.

3.4. 메모[편집]

24시간 이후 자동 삭제되는 텍스트 포스트이다. 음악도 추가할 수 있으며 위치, 원형 사진, 동영상도 추가가 가능하다. 스토리와 다르게 상시 노출되며, 그에 따라 확인한 사용자도 확인할 수 없다. 모바일 앱에서는 하트를 남길 수 있다.

스토리와 달리 PC버전에서도 추가, 조회할 수 있다. 단, 음악, 위치, 사진 등은 추가가 불가능하며 하트도 누를 수 없다. 보관함에서 확인할 수 없으며 추가한 날짜와 시간 또한 표시되지 않는다.

3.4.1. 콜라보 게시물[편집]

다른 사람들과 서로 답장을 주고 받는 기능으로 메모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것도 24시간 동안 유효하다.

3.5. 릴스[편집]

인스타그램에서 제공하는 숏폼 서비스이다. TikTok이 주도한 숏폼형 소셜 미디어의 인기에 편승해서 출시되었다. 한국에서는 2021년 2월 2일에 출시했다. 미국에서 중국산 앱 TikTok이 폭발적인 인기를 끈 후 페이스북이 이를 대체하기 위해 출시했다. 인스타그램 앱의 하단 바 4번째에 위치한 아이콘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2022년 6월, 최대 길이 제한이 60초에서 90초로 늘어났다.#

3.6. 크리에이터 커뮤니티[편집]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선발 한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앱 내에서 초대를 통해 미국, 호주, 대한민국, 일본의 크리에이터 중 약 1,000명 가량을 선발했다. 정확한 자격은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팔로워 1만 이상의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하며 30만, 100만 크리에이터 또한 존재한다.
'계정 선제 방어 및 보안 시스템 강화', '콘텐츠 알고리즘 상담 및 분석 리포트 제공', '인스타그램에게 기술적/저작권 문의 시 빠른 시일 내 답변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3.7. 스토리[편집]

24시간 후 자동 삭제되는 스토리 기능이다. 줄여서 '인스스'라고도 한다. 스토리를 읽은 사용자 명단을 확인할 수 있고, 48시간이 지나면 이 또한 삭제된다. 단 좋아요를 남긴 사용자의 명단은 남는다. 스토리는 24시간 뒤에 자동으로 삭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자 본인의 스토리 보관함에서 과거내역을 다시 볼 수 있으며, 다른 유저도 다시 볼 수 있게 하려면 하이라이트 설정을 하면 된다.

스토리 기능은 스냅챗이 먼저 개발했지만 특허포함 저작권 등록을 하지 않아서, 인스타그램 운영진이 창업자 케빈 시스트롬을 설득해 해당 기능을 도입했다. ‘스토리’ 하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영상재생 후 끝에서 시작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하는 부메랑 필터 포함, 위치, 시간, 투표, 음악, 스토리 내 사진 넣기 등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게시물보다 스토리를 더 활발히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스토리는 좀 더 가볍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토리를 활발히 올리는 사람은 게시글 업로드도 잦은 편이다. 포스트를 남기지 않고 스토리만 올리는 유저도 있다.

스토리도 포스트, 릴스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과 연동이 가능하다. 동일한 계정센터에 추가 후, 공유 설정을 하면 된다. 단, 페이스북에서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들 활동이 보이지 않으며, 페이스북 연동을 해제하면 페이스북 사용자의 시청 내역도 사라진다.

PC 버전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올릴 수 없지만 웹사이트 툴을 이용해서 모바일버전 웹사이트로 바꾼 뒤 새로고침하면 PC에서도 스토리를 올릴 수 있다.

3.7.1. 하이라이트[편집]

스토리는 24시간 뒤에 자동으로 삭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본인은 스토리 보관함에서 계속 볼 수 있으며, 남도 볼 수 있게 하고 싶다면 보여줄 스토리들을 골라 제목을 정하고 하이라이트 설정을 하면 된다. 스토리 하이라이트 설정을 하게 되면, 해당 스토리가 프로필 피드 상단에 항상 노출된다. 하이라이트 스토리는 48시간이 지나면 조회목록을 볼 수 없어 누가 봤는지 알 수 없다.

3.8. 라이브[편집]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같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는 것처럼 인스타그램에서도 라이브 송출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시작 버튼을 눌러야 활성화가 된다.

라이브가 종료되면 위의 스토리 창에 같이 뜨며, 모바일의 경우 인스타그램 앱을 깔아야 볼 수 있다.

예전 인스타 라이브는 1시간 제한이 있었지만, 최근 제한이 풀려서 이제 최대 송출 시간은 4시간이다.#

사용자가 팔로우 중인 대상이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면 라이브 방송 중이라고 알림이 온다. 원한다면 끌 수 있다.

3.9. 스레드[편집]

메타에서 운영하는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자매 서비스인 인스타그램과는 달리 텍스트 콘텐츠가 중심이 된다. 인스타그램 기반의 앱이며 인스타그램 로그인 정보로 계정 생성이 가능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잉 연동도 가능하다.
  •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
  • 관련된 게시글들을 스레드로 이을 수 있다.
  • 500자 수 제한이 있다.
  • 스토리 기능이 없다.
  • 라이브방송 기능이 없다.
  • 게시물 올리기 완료 시점부터 15분 안에 수정 가능하다.

3.10. 위치 공유[편집]

과거 DM에서 한정적으로 1시간 동안 위치를 공유할 수 있었는데, 2025년 4월 베타테스트로 메모 창에서 '지도'를 누르면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맞 팔로우 중인 사람, 친한 친구, 선택된 사람 등끼리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서로 공유를 하고 있는 상태라면 손 흔들기 👋 기능이 활성화된다. iOS의 경우 Apple 지도가, 안드로이드의 경우 오픈스트리트맵가 사용된다.

4. 특징 및 기능[편집]

4.1. 소셜 미디어로서 영향력[편집]

활성화 유저 수가 최대인 SNS로서 운동선수, 연예인, 인플루언서 포함, 기업의 신제품이나 문화매체들의 활동을 기록, 공개하는 소셜 미디어로서 주 활용된다. 이미 소셜(Social)의 위치가 아닌 공식적인 입장 발표도 포함한다. 유튜버들의 경우에도 인스타그램에 홍보용으로 편집영상을 업로드하며 공식 뉴스 채널들도 인스타계정을 통해 보도와 홍보를 겸한다.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자신의 포스팅을 홍보목적으로 사용가능하다. 2023년부터는 구독기능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의 핵심인 해시태그 기능과 사용자 태그(@)모두 자동완성을 지원하여 태그사용이 쉽다. 릴스도 DM으로 공유한다면 릴스 자체가 썸네일과 함께 보내진다.

알고리즘에 따라 해시태그, 타이밍(유행)을 잘 조합하면 포스트 시청 수가 증가한다. 메타가 관리하는 개인정보 취급이나, 설정 속 여러 추가 설정은 페이스북만큼 까다롭지만, 스토리업로드나 포스팅은 UX, UI가 직관적이라 일반인도 쉬운 사용이 가능하다.

4.2. 이용자 성향[편집]

글의 비중이 적고 이미지와 동영상 중심이라는 점에서 시각적 판단이 우월성을 갖는 특징이 있다.

2010년대 중반조사에서는 인스타그램 사용자 가운데 과반수 이상 사용자가 여성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전세계적으로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여성이 48.2% 남성이 51.8%로 나타났다.# 같은 해 한국의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여성 55.7%, 남성 44.3%로 나타났고, 1월에는 여성 사용자의 다운로드수가 남성보다 100만 명 늘었다.##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5120만명 중 42%에 해당하는 2167만명이 이용했다.#

연예인들이 많이 쓰는 소셜 미디어이기도 하다. 기업들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만들어 마케팅용으로 많이 쓴다. 뷰티업계, 삼성, LG, SK, 애플, 구글, IT,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다양한 회사/협회의 공식 계정이 있다.

4.3. 성범죄자 이용 불가[편집]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Instagram과 Facebook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Instagram과 Facebook은 사용자가 성범죄자라는 사실을 확인하면 즉시 계정을 비활성화합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고객센터의 입장-

Meta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회원들의 전과를 서비스 이용 불가 사유에 포함시킨 IT 기업이다. 약관에서 성범죄나 살인죄 등 강력범죄를 행한 인물들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계정을 생성하거나 활동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 조치는 인스타그램은 SNS 중에서 10대 및 20대 회원들이 가장 많아 살인죄, 테러, 또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계정이 비활성화되면 로그인과 게시물, 스토리 업로드, 다른 사용자의 계정을 열람하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계정 삭제와 마찬가지며, 이들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영원히 금지된다. 해당 계정으로 연동된 구글 계정 서비스 및 생성 자체가 제한된다. 이 조치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성범죄 전과가 있는 일부 인사들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활성화되었다.

4.4. 서드파티 툴[편집]

인스타그램이 마케팅 도구로서 많이 사용하게 됨으로써, 콘텐츠 포스팅과 팔로워 관련 제3자의 툴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 툴들은 인스타그램과는 공식적으로 전혀 관련이 없다.

리포스트(Repost) 기능, 레이아웃 기능, 크롭 기능 등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된 앱들 역시 속속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이 중 리포스트의 경우 앱을 다운받아야 가능했으나 이제는 공유 URL 복사라는 인스타그램 자체 메뉴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4.5. 2단계 인증[편집]

문자 메시지,인증 앱의 6자리 코드나 8자리 백업코드를 추가로 입력해야 하는 2단계 인증을 지원한다. 그러나 낯선 환경에서만 2단계 인증이 요구되는 페이스북과는 달리 매 로그인 시마다 2단계 인증이 요구된다. 다만 로그인할 때 믿을 수 있는 기기에 추가해두면 해당 기기에서는 2단계 인증이 요구되지 않는다. 가끔가다 문자 메시지 인증 후에 추가 보안수단으로 백업코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4.6. 사용자 관리[편집]

트위터는 차단을 해도 차단한 사람의 아이디가 여전히 검색되는 것과 달리, 인스타그램은 상대방이 나를 차단했다면 상대방의 아이디가 검색되지 않으며, 상대방의 댓글이나 좋아요 활동도 보여지지 않는다. 단점도 있는데 나도 상대방을 차단했다면 둘이 서로 차단을 했기 때문에 나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아이디가 검색되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나의 아이디가 검색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될 경우 차단 해제를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팔로워 삭제’ 기능이 있어 블언블하지 않고도 상대방이 모르는 사이에 팔로워를 취소할 수 있다. 팔로워 목록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이건 상대가 날 삭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알림 기능은 없지만 팔로워 목록이 바뀌기 때문이다. 인플루언서 정도 되지않는 한 팔로워 수가 적기에 삭제하면 사실상 알려주는 것과 마찬가지니 삭제에 주의하도록 하자.

신고 기능도 타 SNS에 비해 잘 되어있어서 타 SNS에 비해 악플도 적은 편이다. 게시물 신고의 경우 인스타그램의 자체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으로 판단 후 결과를 알려주는데 누드 사진을 신고하더라도 성기를 찍은 게 아닌 이상 문제 없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친한 친구 리스트 기능이 존재하여 맞팔로워들 중에서 일부 사람들을 지정해두고 그 사람들만 볼 수 있는 스토리, 라이브 방송, 게시물 등을 올릴 수 있다.

4.7. 기념 계정[편집]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의 소유자가 사망할 경우, 이 계정을 직계가족에 의해서 남기느냐 삭제하느냐로 나뉘는데, 계정을 남길 경우 기념 계정으로 전환된다.

기념 계정에는 누구도 로그인할 수 없으며, 프로필에서 고인의 이름 옆에 '고인을 추모하며...'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사진과 동영상을 비롯하여 고인이 공유한 게시물은 보존되지만, 게시물을 공유한 공개 대상에게만 포함된다.

기념 계정은 탐색 탭과 같은 Instagram의 특정 공간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단, 계정 주인 사후에 계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경우 기념 계정으로 전환되지 않고 게시물도 그대로 올릴 수 있다.

4.8. 마케팅 활용[편집]

인스타그램은 여타 소셜미디어와 다르게 이미지 중심에 광고친화적이면서도, 여러 알고리즘을 통하여 필터버블을 유발할 수 있어서 사용자들의 반응도가 네이버블로그나 유튜브보다도 높은 편이다. 그로 인해 마케터들의 제품 및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미디어로도 적극활용된다.

바이럴 마케팅 수법은 물론이고 별의별 기괴한 책광고가 다 존재한다. 외국의 어떤 흥미로운 사건사고를 소개하는듯 어그로를 끌고 그 사건사고와 유사하다며 추리소설 광고를 하거나, 슬픈 사람이 어려운 일을 극복했다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올려놓고 '그 사람이 읽었던 책' 혹은 '이와 같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라며 자기계발서를 광고한다.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여러모로 개인적인 책광고보다는 미디어적 호응이 높은 아이돌 게시물과 릴스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바이럴 인걸 알고서도 인기가 있기에 아이돌 팬들에게는 반응이 좋다.

4.9. 청소년 사용자 제재 강화[편집]

2025년 1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만 18세 미만 사용자는 인스타 사용이 제재된다. 성적인 콘텐츠, 잔인한 콘텐츠 등이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 계정에 표시되지 않는다. 그리고 1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알림이 온다. 또한 오후 10시~ 익일 오전 7시까지 알림 숨기기 모드가 강제로 활성화되어 알림이 오지 않는다. 그리고 부모님의 연결된 계정을 통해 청소년의 인스타 사용을 제한할 수 있고, DM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능은 보호자와 청소년 계정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에 한한다.

5. 용어[편집]

디엠, 뎀, DM
다이렉트 메시지
라방, 라이브
라이브 송출
스공
스토리 공유. 게시물이나 타인의 스토리를 자신의 스토리에 업로드
팔로우, 팔로잉. 이중 의미, 주로 "팔 걸다, 팔 받다" 등으로 쓰인다.
맞팔
서로 팔로우하는 것을 뜻한다.
팔취, 언팔
팔로우 취소, 언팔로우. 맞팔 중 한 사람만 팔로우를 취소한 경우.
팔삭
맞팔 중인 상대 중 타인이 자신을 팔로잉하는 것, 즉 자신의 팔로워를 삭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팔정
팔로워 정리. 팔로워, 팔로잉이 너무 많아 팔취, 팔삭하는 것을 뜻한다.
친친 & 친친리
친한 친구 리스트. 미리 설정해둔 친한 친구만 볼 수 있도록 메모를 공유하거나 스토리를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친친 스토리는 연두색으로 보이며, 팔로잉 글자의 색이 연두색으로 변한다.
비활
자신의 계정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는 것. 계정 정보는 노출되지 않지만 계정 삭제와는 다르다. 원할 때 언제든 복구할 수 있다. 주로 학생들이 시험기간동안 인스타그램을 끊을 때 한다.
부계
부계정. 본계정 팔로워가 너무 많을 경우, 관계 구분을 위하여 특정 친구끼리만 맞팔을 하는 용도로 쓰인다.
비계
비밀 계정. 웬만한 친구도 팔로잉하지 않으며, 릴스, 염탐 등의 목적으로 쓰인다.
비공
비공개 계정을 의미한다.

6. 운영[편집]

6.1. 수사 공조[편집]

인스타그램과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은 유튜브, 트위터 등의 다른 SNS에 비하면 국가기관의 공조 수사 요청에 협조적이다.

수사 협조 기준에서 기본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미국연방 저장통신법에 의거해서만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 외 지역이라도 법적 요청이 수반되고,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국제적으로 용인되는 기준에 부합할 시 협조한다.# #

6.2. 계정 업데이트[편집]

인스타그램에는 앱 업데이트와 별개로 계정 업데이트라는 것이 존재한다.

앱이 최신 버전이더라도 계정을 전환해보면서 이용해보면 사용 할 수 있는 기능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메타의 계정 업데이트 운영 때문이다.

메타는 특정 기능을 업데이트 할때 모든 사용자들에게 적용시키지 않고, 특정 사용자들을 임의로 정해 일종의 테스트를 한다. 그 후 반응이 좋았던 기능들을 전 계정에 걸쳐 적용시킨다. 따라서 똑같은 최신버전의 앱을 사용하더라도 어떤 사용자는 특정 기능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다만 스토리, 릴스, 게시물, DM 등 인스타그램의 메이저 기능에서는 차이를 두면 안되기에 사소한 편의성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할때 이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메모의 콜라보 게시물, 노래 추가 기능도 처음 출시할때 계정 업데이트 방식을 적용해서 사용자별로 이용 시작 가능한 시간이 달랐다.

6.3. 커뮤니티 가이드라인[편집]

인스타그램에서는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이라는 기준을 두고 이를 바탕으로 검열정책을 펼친다.

모든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공유되는 릴스, 게시물은 더 엄격히 관리 받으며, 스토리는 조회한 사람이 신고시 처리한다.

해시태그도 검열되는데 해시태그 검열의 경우 특정 해시태그를 달린채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게시물이 많이 올라올 경우 검열하는 방식이다.

또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과 별개로 특정활동(팔로우, 좋아요, 댓글 등)을 너무 반복적으로 할 경우 일시적으로(주로 24시간) 제한시킨다. 그 뒤로 별다른 이상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하루가 지나면 풀린다.

7. 논란 및 사고[편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문제점 및 사건·사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여담[편집]

  • 인스타그램은 케빈 시스트롬의 두 번째 런칭 앱으로 초창기는 사진공유로 출발하였다. 이후 타 소셜미디어의 기능들을 대부분 인스타그램에 포함시켰다. 스토리는 왓츠앱에서, 릴스는 틱톡에서, 연관앱인 스레드는 X(구 트위터)에서 하던 것들을 전부 포함시켰다. 메타가 사명을 변경하기 전 페이스북이던 시절 인스타그램의 직원은 총 13명이었는데 10억달러에 인수되었고, 이후 페이스북의 가치를 넘어섰다.
  •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의 대체적 수단으로 떠오르자, 본인의 기업이 운영하는 패밀리 앱인데도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인스타그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실제로 저커버그는 공개 석상에서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하여 잘 나가고 있는 것"이라는 뉘앙스로 발언한 바 있다. 그는 결국 인수 당시 약속한 '독립적 경영' 원칙을 서서히 깨고 인스타그램을 완전히 메타의 영향력 아래 두기 위한 절차를 밟아나갔다. 이 과정에서 케빈 시스트롬 등 인스타그램 창업을 주도한 사람들은 의견 충돌을 빚다 결국 퇴사했다. 이전부터도 페이스북 앱과 인스타그램 앱의 업데이트 내역에서 이런 모양새가 나타나기는 했다. 페이스북 앱에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효과음이나 하이퍼링크등의 업데이트들이 적용되고 반응도 좋았는데 인스타그램 앱에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어떤 효과음이나 이펙트도 추가되지 않았다. 결국 인스타그램 창업자가 그렇게 거부하던 대놓고 상업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하자 원래 독립경영을 보장받았던 창업자들은 그만두고 나가버리게 되었고 인스타그램에는 원래 화면 한가운데 요충지에있던 인터페이스버튼이 업로드 버든이 아니라 쇼핑몰 버튼으로 변경되어 버리는등 수익화 모델 도입을 직격타로 맞았다. 다만 현재는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에 완전히 밀린 상황이라 지금은 인스타그램을 더 열심히 관리해 준다.
  • 인스타그램의 지도 데이터는 오픈스트리트맵을 사용한다.
  • 중국에서는 차단되어 있어 VPN 우회를 통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중국인 셀럽이나 인플루언서의 계정은 대단히 많다. 하지만 원칙상으로는 중국 내에서 사용 금지이기 때문에 중국 계정의 대부분은 '이것은 제3자가 운영하는 팬계정이다'라는 간판을 걸고 운영한다.
  •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의 계정은 실제 계정 주인이 아닌 매니지먼트사에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직접 관리하다가 무슨 사고를 칠 지 알 수가 없고, 뭣보다도 정신건강에 해로운 온갖 DM이 날아오기 때문.
  • 2024년 4월 기준, 팔로워 6.7억명을 보유한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은 창업자 케빈 시스트롬과 마크 저커버그를 포함한 136개의 계정을 팔로우 중으로, 이 중 한국관련 계정은 소녀시대 효연, 에스파 윈터가 있다. 팔로우는 메타 소속만 고정이며, 이전 한국 관련 팔로우는 트와이스, 르세라핌, 뉴진스, 정욱, 순덕삼네, 한국계 가수 예지가 있다.
  • 케빈 시스트롬의 창업과 메타(당시 페이스북)에 인수과정은 '노 필터'(RH코리아 출판)에 수록했다.
  • 운동선수들의 인스타 팔로우 명단으로 선수의 이적을 예상할 수 있다. A구단의 선수가 B구단 관계자와 팔로우를 맺었다는 건, 누가 봐도 이적 떡밥이다. 특히 국내 여자배구에서 인스타 떡밥이 활발하다.

8.1. 대중매체[편집]

  • 인스타그램은 상표명이기 때문에 방송매체 등에서는 '인별', '인별그램' 등으로 지칭한다.
  • 웹툰 '조선왕조실톡'에서는 '인수다구래문'으로 패러디되었으며 카메라 대신 붓이 있다.
  • SBS 2017 국민의 선택에서는 '찍스타그램'이란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을 패러디한 바이폰을 사용했다.
  • 코미디빅리그 코너 오지라퍼에서 이상준이 개그소재로 인스타그램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본인의 폰으로 인스타에 접속 후 #코빅, #코미디빅리그, #이상준 등등 코너나 프로그램 관련 해시태그를 검색해서 트집을 잡는다.
  •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에서 쥬스타그램으로 패러디했다.
  • 유아용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서 뽀스타그램으로 패러디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셀러브리티'에서 메인 소재로 쓰였다.
  • 산리오에서 만든 밴드물 캐릭터 프로젝트 'SHOW BY ROCK!!' 세계관에는 'MIDI스타그램'이라는 SNS가 있다.
  • 국산 모바일 게임 '에버소울'에서 에버스타그램으로 패러디했다.
  • 경주마 모에화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 우마스타그램으로 패러디했다.
  • 데브캣의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스텔라그램으로 패러디했다.
[1] 월간 활성 이용자 수[2] 출처[3] 출처[4] 2024년 4월에, 연방거래위원회의 반독점법 관련 분쟁으로 매출이 최초공개되었다.[5] 벤치마크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인스타그램의 라이벌 업체 중역 출신인 잭 도시와 애덤 디엔젤로도 투자자로 참여했다.[6] ## 원본 블로그 링크가 삭제되어서 연합뉴스 기사 링크로 변경[7] _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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