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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mperor of India.
영국령 인도 제국의 군주 칭호.
원형은 무굴 제국의 황제들이 사용했던 힌두스탄의 황제(파디샤) 칭호로, 이는 인도 아대륙을 가리키는 전통적 지명 중 하나인 힌두스탄을 나라 자체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사용한 무굴 제국의 위상을 드러내는 표현이었다.
1857년 무굴 제국을 멸망시키고 영국 동인도 회사가 관리하던 인도 식민지를 직할령으로 삼은 영국 정부는 초기에는 그냥 영국 국왕의 권위를 내세워 통치했으나, 무굴 황제들이 가졌던 전인도를 아우르는 군주라는 권위를 가져오기 위해 1876년 자국 군주 빅토리아 여왕에게 인도 여제(Empress of India) 칭호를 헌정했고, 1877년 여왕이 이를 정식으로 수락함에 따라 영국 국왕들은 1947년 인도의 독립 직전까지 인도 황제를 겸하게 되었다.[1]
영국령 인도 제국의 군주 칭호.
원형은 무굴 제국의 황제들이 사용했던 힌두스탄의 황제(파디샤) 칭호로, 이는 인도 아대륙을 가리키는 전통적 지명 중 하나인 힌두스탄을 나라 자체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사용한 무굴 제국의 위상을 드러내는 표현이었다.
1857년 무굴 제국을 멸망시키고 영국 동인도 회사가 관리하던 인도 식민지를 직할령으로 삼은 영국 정부는 초기에는 그냥 영국 국왕의 권위를 내세워 통치했으나, 무굴 황제들이 가졌던 전인도를 아우르는 군주라는 권위를 가져오기 위해 1876년 자국 군주 빅토리아 여왕에게 인도 여제(Empress of India) 칭호를 헌정했고, 1877년 여왕이 이를 정식으로 수락함에 따라 영국 국왕들은 1947년 인도의 독립 직전까지 인도 황제를 겸하게 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