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정치인)

대한민국의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다. 당적은 국민의힘이다.

1956년 2월 6일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에서 태어나 산청중학교를 졸업하였다. 1977년 8월 6일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제39보병사단에서 복무했고, 1978년 10월 17일 일병으로 소집해제되었다.

36살 되던 1991년부터 빚을 내서 사업을 시작하여 경남창호와 지산건설 대표이사를 맡았으나 2002년 정치에 투신하면서 사업체를 정리하였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상남도의회 산청군 제1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2008년 3월 한국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입학하였으나 3학년 때이던 2010년 10월 중퇴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로 기존에 지냈던 경상남도의원이 아닌 산청군의원으로 하향 출마하였고 산청군의회 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제7대 산청군의회에서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홍준표 당시 경상남도지사의 무상급식 폐지에 반발해 산청군 자체로 무상급식 조례를 발의하였으나, 산청군청의 상급기관인 경상남도청의 압박으로 산청군수가 재의를 요구하였고 해당 조례안은 부결되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경상남도 산청군수직에 도전하였으나 자유한국당 이재근 전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허기도 군수에 밀려 3위로 낙선하였다. 이후 이재근 군정에서 산청군체육회장을 지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이재근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경선을 뚫고 본선에서 무소속 허기도 전 군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산청군수에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