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목지빠귀과에 속하는 조류로, 유럽,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전역에 널리 분포한다. 학명은 Turdus merula로, 수컷은 검은 몸빛과 노란 부리가 특징이며 암컷은 갈색 계열의 깃털을 지닌다. 숲, 공원, 농촌은 물론 도시 환경에도 잘 적응한 종으로, 인간 거주지 인근에서 흔히 관찰된다.
유라시아대륙검은지빠귀는 잡식성으로 곤충, 지렁이, 열매 등을 먹으며 계절에 따라 먹이 구성이 달라진다. 번식기는 보통 봄에서 여름 사이로, 나무나 관목에 컵 모양의 둥지를 튼다. 수컷의 맑고 선율적인 울음소리는 유럽 문화권에서 전통적으로 ‘새벽의 소리’로 인식되어 문학과 음악에서 자주 언급된다. 개체 수가 안정적이어서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는 멸종위기 우려가 낮은 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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