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은

대한민국의 여성 인플루언서.

리그 오브 레전드 이블린 장인으로 현재 마스터 티어에 있는 유저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1], 시즌 10부터 롤을 접해 당시에는 녹턴, 아리, 카타리나를 주로 하며 미드라이너로 시작했다. 당시에는 실버였으며 5개월 뒤에는 정글러로 포지션 변경을 하면서 이블린, 녹턴, 람머스, 킨드레드, 니달리, 케인, 바이 등을 주로 했었다. 그렇게 실버에서 골드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이후 고등학교 2학년. 2021년 10월에 800판 가량을 하면서 플레티넘으로 승급하는데 성공했다. 3학년일 2022년 때부터 이블린 원챔으로 플레티넘 1로 시즌을 마감했다. 20살이 되던 첫 해에는 4월 3일, 다이아로 승격하는데 성공했고 21살 때 매 스플릿마다 150판씩 채우면서 다이아몬드 1 70pt 정도로 12시즌을 마감했다.

그리고 현재 22살, 현재 스플릿 2를 진행 중이며 8월 1일에 마스터로 기나긴 다이아 여정을 마치고 보라색빛 재단에 발을 들이는데 성공했다.

플레티넘, 에메랄드부터 다이아까지는 손해를 좀 보더라도 팀을 봐주고 나름(?) 이타적으로 게임하거나 초반 갱 위주로 플레이를 많이 했었다. 이후에는 팀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자 초반 교전을 피하고 성장을 중요시하는 정석 스타일을 고수하게 되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다소 선호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무리하는 플레이나 너무 공격적인 플레이는 지양하고, 할건 하면서 챙길 건 챙기고, 자신이나 팀원이 살짝 고꾸라져도 기반이 마련되어있는 느낌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블린은 오세은의 시그니쳐이자 가장 많은 계단을 오를 수 있게 해준 챔피언이다. 2020년 8월에 포지션을 변경하며 이블린을 시작한 이유로는 미드라이너일 당시 카타리나를 할 때 미드 가렌이나 레넥톤 등 카운터픽에 벽을 느껴서 이왕 다른 포지션들을 체험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탑을 잠시 갔을 때는 피오라를 했었는데, 너무 탑신병자 망나니가 되어 게임에도 큰 영향을 주다보니 포기, 기존 미드 라인에서도 카타리나가 아닌 다른 암살자 챔피언들을 고려하긴 했으나 제드, 키아나는 뉴비에게 너무 어렵기도 했고 아칼리, 탈론은 당시 주변 친구들이 너무 많이 했어서 이 과정에서 정글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이블린의 손을 가장 많이 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