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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앙코르 와트(Angkor Wat)

캄보디아 북서부 시엠립에 위치한 거대한 힌두교 및 불교 사원 유적이다. 크메르 제국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수리야바르만 2세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본래 힌두교의 주신인 비슈누에게 봉헌된 사원이었다. 앙코르 유적군 내에서 가장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캄보디아 국기 중앙에 그려질 만큼 국가적 자부심의 핵심이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세계적인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으며, 건축학적 조형미와 정교한 부조는 중세 동남아시아 예술의 정수로 평가받는다.

2. 역사[편집]

1113년경 즉위한 수리야바르만 2세는 자신의 사후 안식처이자 왕권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약 30여 년에 걸쳐 이 거대 건축물을 조성했다. 1150년경 왕의 사후에도 공사는 계속되었으며, 12세기 후반부터는 크메르 제국의 종교 변화에 따라 점차 불교 사원으로 용도가 변경되었다. 1431년 태국 아유타야 왕조의 침공으로 앙코르가 함락된 이후 정글 속에 방치되었으나, 불교 승려들에 의해 사찰로서의 명맥은 유지되었다. 1860년 프랑스 박물학자 앙리 무오의 기록을 통해 서구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며, 수차례의 보수 공사를 거쳐 오늘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