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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로봇들도 위키한다 카더라

1. 개요2. 작동 방식3. 타 사이트와의 차이점4. 오류 사례5. 문제점6. 캡차 팁

1. 개요[편집]

알파위키에서 로봇, 매크로 등을 이용한 문서 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CAPTCHA 시스템에서 뜨는 메시지다. 알파위키는 구글에서 개발한 no CAPTCHA 방식을 사용하며, 주로 여러가지 문제를 내어 자동 입력을 막는다. 그보다 자동적으로 위키하는 위키니트들을 막는 것이 더 시급하다 카더라(...) 문제 유형에 대한 것은 아래 문단 참고. 알파위키에 등록된 회원 사용자의 경우 문서 이동, 삭제시에 문제가 제시되지만, IP사용자의 경우 반달 위험을 막기 위해 수시로 뜬다.[1] 운영진의 경우 아예 뜨지 않거나 문제 유형을 제공받지 않고 체크박스만 체크해도 될 정도로 인증과정이 간편하다. Namubot은 반달은 안해도 봇인데 관리자라서 그런 거 없다.

사실 로봇들이 자신의 위엄을 나타내기 위해 인간들의 정보망을 흐트러 놓는걸 방지하기 위해서라 카더라

2. 작동 방식[편집]

원칙적으로는 사람인 것이 확인될 경우 그냥 통과가 되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문제 확인을 하게 된다. 특히 위키질을 오래 하거나, 빠르게 여러 문서를 수정하거나, 조금 수상한 해외 아이피를 사용하면 문제의 수가 많아지거나 난이도가 높아진다.

출제되는 문제의 경우 대부분 오른쪽 그림과 관련된 사진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시오와 같은 유형이다. 9지선다형 객관식 문제며 정답은 보통 2개 정도. 대부분 문제들이 쉬워서 3초 안으로 푸는 위키니트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애매한 문제가 출제되어 성질 급한 위키니트를 짜증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음료수가 포함된 사진을 고르라는데 햄버거 사진 뒤에 음료수 같은 물체가 있어서 체크할 경우, 틀린 것으로 취급된다. 따라서 사진의 주 피사체가 해당 물체인 경우를 찍어야 한다. 주로 음식에 대하여 묻는다. 배고픈 위키니트는 웁니다 이 위키의 이름에 맞게 나무를 찾으라는 문제도 나온다.근데 난 왜 표지판과 자동차만 나올까

난이도가 높아질 경우 정답 사진이 2장에서 3장, 4장까지 계속해서 올라가며, 각종 별의별 희한한 질문들이 나온다. 예를 들면 "길거리를 찍은 사진을 고르시오"라든가(…) 간혹 인간 매크로처럼 대량의 문서들에 단순반복성 편집을 할 일이 있는 위키페어리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심지어 6장의 정답을 찾는 지경까지 간다. 이처럼 리캡차에게 단단히 의심을 산(?) 경우는 비록 한번 정답을 맞혔다고 해도, "편집을 적용하려면 문제를 더 풀어야 합니다" 소리를 하면서 비슷한 문제를 하나 더 낸다.(…) 극단적인 경우 답이 5~6개짜리인 문제를 세 번까지 풀어야 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실제로 있다. 그쯤 되면 위키의 노예다
2015년 9월 기준으로 정답을 여러 번 맞힌 후 생성되는 코드를 리캡차 하단의 입력창에 붙여넣어야 하는 악랄한경우도 확인되고 있다. 잘도 이런 미친코드를!

이 경우에는 지속시간이 짧고, 최소 3개 이상 정답을 맞혀야 하기 때문에 여러 문서를 편집하게 되면 힘들다. 심하면 다 못 맞혔다고 10번 넘게 퀴즈만 풀 수도 있다(...). 표지판 선택이 굉장히 자주 나오는데, 표지판도로명의 기준이 애매모호해서 굉장히 틀리기 쉽다.로봇 구별하다 고혈압 걸릴 기세 이제는 을 고르라는데 이건 굉장히 애매모호하다.

현재는 하나의 사진이나 그림을 주고 특정 물체가 들어가 있는 타일을 모두 고르라 문제가 출제되며 관련된 사진을 찾는 문제보다 헷갈리는 것이 적고 더 쉽다.

체크를 찍은 후 일정 시간동안 편집하지 않으면 세션이 만료되었다면서 새로 체크를 찍으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확인란을 클릭해도 튕겨내는 모션과 함께 체크가 찍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내가 로봇이라니!! 이럴 때는 일단 편집 내용을 메모장 등에 백업한 후 안 찍힌 채로 그냥 저장 버튼을 눌러서 노캡차를 다시 띄우면 된다. 다만 2016년 12월부터 '저장' 버튼을 누를 때 캡차를 띄우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크롬의 시크릿모드 기능을 사용해서 편집할 경우 지속적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2016년 5월 6일 기준으로 기존의 '모두 고르시오'식의 문제가 한번에 모든 답을 다 체크해서 제출하는 형식에서 정답 사진을 체크하면 그 사진이 사라진 자리에 랜덤으로 정답 사진이거나 정답이 아닌 사진이 올라오며 목록에서 정답 사진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체크를 계속해서 정답 사진이 모두 사라진 다음에 완료가 가능한 방식으로 변경된 유형도 확인되고 있다. 이 경우에는 사진이 사라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정말 속터진다.

2017년 7월 현재는 주로 타일 체크 문제와, 위에서 언급한 정답 사진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체크를 계속하는 문제가 주로 나온다. 이 중 타일 체크 문제는 높은 확률로 진행이 안 되며[2] 정답 사진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체크를 계속하는 문제는 해보면 알겠지만 정말 더럽게 속 터진다!! 그러므로 타일 체크 문제가 나오면 반드시 새로고침을 클릭하도록 하자. 간혹 엄청난 확률로 항목 몇개 체크하고 바로 끝나는 문제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새로고침을 계속 하다보면 항목 몇개 체크하고 바로 끝나는 문제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문제 유형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 해당되는 이미지 선택: 9개의 이미지를 표시한 후, 특정 물체가 포함된 사진을 모두 고르는 유형. 가장 쉬운 1단계 유형이며, 캡차가 사용자를 별로 의심하지 않을 때 뜬다.
  • 해당되는 타일 선택: 하나의 이미지를 9분할 또는 16분할한 후, 특정 물체가 포함된[3] 사진을 모두 고르는 유형. 2단계 유형이다. 위의 '해당되는 이미지 선택' 유형에서 많이 틀리거나 캡차가 사용자를 더 의심할 때 표시된다.
  • 해당되는 이미지가 없을 때까지 해당되는 이미지 선택: 9개의 이미지를 표시한 후, 해당되는 이미지가 없을 때까지 특정 물체가 포함된 이미지를 선택하는 유형이다. 선택하면 이미지가 사라졌다 다시 표시되면서 이미지가 바뀐다. 다 선택했으면 '확인'을 누르면 된다. 3단계 유형[4]이다.

3. 타 사이트와의 차이점[편집]

대부분의 사이트의 경우 주로 이상하게 나온 암호문자 같은 것을 보고 따라 쓰라는 'reCAPTCHA 방식'이 대부분이나, 알파위키에서는 이런 쉬운 문제를 이용한다는 점에 대해 칭찬해 줄 만하다. 'reCAPTCHA 방식'의 경우 암호도 알아먹기 힘들게 표기되어 1~2번 정도는 입력에 실패하기 마련이며, 대문자, 소문자, 특수기호까지 구분해야 되는 경우가 많아 (정상적인) 유저들의 짜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알파위키의 경우 위키니트 배려 차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에서 다른 사이트에서도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그림 인식을 잘 못하는 위키러는 그런 거 없고 걍 지옥이다. 그래서 회원가입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암호문자를 쓰는 것보다 그림을 인식하는 것이 더 어렵거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상당히 골머리를 앓는다. 문제를 계속해서 틀리면 미쳐버릴 지경. 특히 간혹 가다 음식 종류를 잘 모르는 위키니트들은 생판 처음 듣는 음식들에 침몰당하는 편. 부리또가 대체 뭐야?! 모르면 또 위키 검색하는 수밖에 한 예시로는 케이크를 선택하라는 질문에서 페인트를 칠한 듯한 초록색 케이크를 골라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를 두문제 이상 풀게 될 경우 오히려 기존의 텍스트 기반 CAPTCHA가 더 편하게 느껴질 정도. 만약 모르는 문제가 나온다면 그냥 문제 교체 버튼을 누르자. 심지어는 자동차를 고르라는데 백미러 비슷한게 툭 튀어나오기만 한 사진이라던지 등 매우 조금만 삐죽 튀어나온 사진이 있어서 더욱 더 짜증난다.

4. 오류 사례[편집]

2015년 9월 24일 자정 무렵에 "오류 : 사이트 키가 유효하지 않습니다"(ERROR : Invalid site key)라는 오류값만 덩그러니 뱉어내서 비로그인 이용자들이 1시간 가량 편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일시적인 오류였다고.

또한 비로그인 수정 시 캡차가 뜨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런 경우는 로그인 외에는 답이 없다. 로그인했는데 짧은 시간 내에 편집을 여러 번 해서 캡차를 입력해야 하는데 뜨지 않는 경우에는 기다리는 게 상책. 또한 간혹가다 기껏 캡챠를 통과했더니 문서내용이 같거나 CSRF 오류가 발생했다며 편집이 안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토큰이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인증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모든 타일 찾기 CAPTCHA의 경우 다 찾았는데도 다음 CAPTCHA로 넘어가지 않는 오류가 거의 일어난다.

2019년 재개장 시에도 리캡차에서 "사이트 소유자가 확인해야 하는 오류: 사이트 키가 올바르지 않습니다." 오류가 떠서 비로그인 사용자의 토론이 거의 불가능했다. 토론 댓글은 리캡차를 묻지 않아서 가능했다.

5. 문제점[편집]

구글에서 서비스한다는 점 때문에 중국이나 이란 등 구글을 차단하는 국가에서는 비로그인 편집이나 가입이 매우 어렵다.

이 CAPTCHA라는게 문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하는 건데 문서 생성 반달시에는 이게 뜨지 않아서 반대로 복구할 때 삭제가 힘들었었다. 현재는 수정되었다.

이거 막 알려주면 나중에 반달러들이 로봇 만들어서 가지고 놀면 어떡하지...

6. 캡차 팁[편집]

  • 같은 계정을 사용 중이더라도 다른 기기를 사용하면 캡차가 뜨는 빈도가 달라진다.[5]
  • 편집기를 사용하지 않고 RAW 편집을 사용하면 캡차가 덜 표시된다.
  • 문서 삭제보다 문서 이동이 캡차가 덜 표시되므로 반달성 문서를 삭제할 때 우선 급한 대로 더미화만 해놓고 나중에 한번에 삭제하는 것도 방법이다.
  • 브라우저를 바꾸면 캡차가 덜 표시되기도 한다.
  • 이미지 캡차 대신 오디오 캡차를 풀면 쉽다.
  • 틀릴 것 같은 문제라면 건너뛰는 게 좋다. 틀리면 캡차가 사용자를 더 로봇으로 의심하므로 건너뛰는 것이 좋다.
[1] 물론 등록 사용자도 로봇 사용이 의심되거나(잦은 수정) IP주소가 바뀌었을 경우에도 뜬다. 덧붙여 이렇게 뜨기 시작하면 시스템상 며칠 정도는 지나야 원래대로 돌아오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30분만 지나도 안 뜨던데[2] 특히 '건너뛰기' 버튼이 있는 문제라면 100% 확률로 문제가 발생한다. 타일을 체크하고 '다음'을 클릭하면 창이 하얗게 변하고 안 넘어가는 식. 이렇게 되면 편집한거 다 날려먹은거나 마찬가지이다.[3] 이게 정말 애매하다. 정말 조금만 들어가 있으면 선택해야 하는지, 선택을 안해도 되는지에서 선택의 딜레마가 생기고, 그거 하나 틀렸다고 캡차를 다시 풀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4] 캡차 알고리즘 상 로봇으로 가장 의심될 때 표시되지만, 개인적으로 이 유형이 '해당되는 타일 선택(2단계)'보다 쉬운 사람도 있다.[5] 예: 데스크탑에서 대량 편집을 하다가 어느 문서부터 휴대폰에서 편집을 하면 캡차가 덜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