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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러시아 제국의 초대 황제 표트르 1세의 아들이자 황태자였던 인물.

유력한 황위 계승자였으나 부황과 대립하다 투옥된 후 모진 고문을 당한 끝에 사망하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는데, 그의 아들인 표트르 2세는 제위를 물려받는데 성공했기에 본인은 황제가 되지 못했음에도 사후에나마 황제의 아버지가 되긴 했다.

태자 또는 세자인 아들이 아버지인 임금에 의해 살해당하고, 손자가 왕위를 계승했다는 점에서 조선 영조의 아들이자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와 유사한 사례로 한국 역덕계에서 종종 거론되고는 한다.[1]
[1] 다만 영조가 사망하고 바로 세손인 정조가 물려받은 조선과 달리, 러시아는 부자 세습 원칙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표트르 1세 사후에는 황후였던 예카테리나 1세가 제위를 물려받았고, 표트르 2세는 예카테리나 1세 사후에야 즉위할 수 있었다는 차이점이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