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에 위치한 내해로, 북쪽은 우크라이나, 남쪽과 동쪽은 러시아에 접해 있다. 흑해의 북동쪽에 자리하며, 케르치 해협을 통해 흑해와 연결된다. 면적은 약 3만 9천㎢로 비교적 작고 평균 수심이 매우 얕아 ‘세계에서 가장 얕은 바다’ 중 하나로 꼽힌다. 주요 유입 하천은 돈강과 쿠반강으로, 담수 유입 비율이 높아 염분 농도가 낮은 편이다.
수심이 얕고 겨울에는 결빙되는 경우가 잦아 항해와 군사적 활용에 제약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어족 자원으로 인해 오랜 기간 어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주변 항구 도시의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역사적으로는 러시아 제국과 오스만 제국이 영향력을 다투던 전략적 요충지였고, 현대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와 관련해 군사·정치적 긴장이 집중되는 해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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