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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아가멤논(Agamemnon, 그리스어: Ἀγαμέμνων)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미케네의 왕이자 아틀레우스의 아들이다. 트로이 전쟁 당시 그리스 연합군의 총사령관으로서 대군을 이끌고 트로이를 공격한 강력한 군주로 묘사된다. 영웅적인 면모와 동시에 오만하고 독단적인 성격으로 인해 아킬레우스와 갈등을 빚는 등 파란만장한 서사를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엘렉트라오레스테스의 아버지이며, 탄탈로스 가문의 저주받은 혈통을 이어받아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인물로 서구 문학사에서 반복적으로 다루어진다.

2. 상세[편집]

트로이 전쟁 발발 당시, 아가멤논은 동생 메넬라오스의 아내 헬레네를 되찾기 위해 연합군을 소집했다. 출정 전 사냥에서 아르테미스 여신의 노여움을 사자, 자신의 딸 이피게니아를 제물로 바치는 비정한 결단을 내렸다. 10년간의 전쟁 끝에 트로이 목마 작전으로 승리하고 귀환했으나, 딸을 잃은 슬픔과 분노에 찬 아내 클리타임네스트라와 그녀의 정부 아이기스토스에 의해 목욕탕에서 참혹하게 살해당했다. 그의 죽음은 훗날 아들 오레스테스가 어머니를 죽여 아버지의 복수를 하는 또 다른 비극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이는 아이스킬로스의 비극 《오레스테이아》의 핵심 제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