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공영버스

신안군이 직접 운영하는 공영버스로, 신안여객의 2개 노선[1]을 제외한 모든 신안군 농어촌버스를 운행한다. 다만 승무사원들은 신안군의 직접소속이 아닌 신안군 공영버스운영협의회의 정직원으로서 되어있다. 협의회는 민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곳이기 때문에 여기 승무사원들은 지자체 소속의 공기업 직원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2] 지자체 직접소속이 아니라 뭔가 꺼림직 하긴 하지만 지자체 직접소속으로 공영버스를 운영하는 곳들 대부분이 승무사원들을 대부분 계약직인 임기제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있고, 정규직이더라도 공무직으로만 선발하기 때문에 나쁜 조건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2022년 2월 기준 70대의 농어촌버스 및 수요응답형 버스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노선개수는 118개이며, 2026년까지 전기버스 32대와 수소버스 19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구도색은 2008년에서 2009년 쯤 만들어졌으며, 이후 소폭 변경이 있었다.[5] 그러다가 2020년 신도색이 나왔으며, 신도색 또한 이후에 디자인이 소폭 바뀌었다.

또한 구도색은 "신안군 공영버스" 표기를, 신도색은 "1004섬 공영버스" 표기를 사용한다.

이 문서에서는 "신안군 공영버스"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설명하나, 실제로는 각 권역별 운영협의회가 개별적으로 버스 사업 면허를 가지고 있다. 사업자번호도 다 따로 있고, 승무사원 채용도 각 운영협의회 명의로 진행한다. 다만 이들은 신안군이 버스공영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편의 상 법인만 분리해 놓은 것이어서 필요하면 차량도 서로 주고받고 하는 등 완전히 따로 놀지는 않는다.

이와 별개로, "신안군 작은섬 마을버스 운영협의회"라는 사업자가 있다. 법인 자체는 신안군의 공영버스 운영 조례에 따라 설립되었지만 이 사업자가 정확히 어떤 면허를 보유하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섬에 따라 외지인의 탑승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법적 근거가 있는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일부 노선은 공영버스 도색을, 일부 노선은 후술할 1004버스 도색을 채택하였다. 다만 1004버스 도입 이후엔 작은섬 마을버스도 1004버스로 변경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작은섬 지역들은 규모가 너무 작아 노선이란게 필요없어서 콜버스와 다를게 없기 때문이다.

"신안군 1004버스 운영협의회"라는 DRT 사업자도 있다. 이 DRT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형 교통 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되었다. 1004버스는 기본적으로 예약제로 운영하며 이용 대상이 주민으로 한정되어 있기에[6] 일반적인 의미의 버스라고 할 수는 없으나, 공영버스를 보완하는 역할[7]을 하므로 편의상 함께 기재하였다. 또한 면허체계가 공영버스와 동일하다.

운행노선은 130번, 150번을 제외한 신안군의 모든 노선을 운행하며, 신안군의 수요응답형 농촌형 교통모델인 1004버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