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분류
1. 개요2. 유래 및 전례

1. 개요[편집]

성금요일(Good Friday, 라틴어: Feria sexta in Passione Domini)

부활절 직전의 금요일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고난을 받고 숨을 거둔 사건을 기리는 날이다. 성주간의 정점이자 '파스카 성삼일'의 두 번째 날에 해당하며, 전 세계 기독교(가톨릭, 개신교, 정교회 등)에서 엄숙한 전례와 예배가 거행된다. 명칭의 'Good'은 현대 영어의 '좋은'이라는 의미보다는 '거룩한(Holy)' 혹은 '신의(God's)'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2. 유래 및 전례[편집]

성경 기록에 따르면 예수는 최후의 만찬 이후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포되어 본시오 빌라도의 재판을 거쳐 골고타 언덕에서 십자가형에 처해졌다. 이날을 기리기 위해 교회는 전통적으로 제단을 비우고 화려한 장식을 제거하며, 종과 악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극도의 절제를 지킨다. 가톨릭에서는 신자들이 단식과 금육을 지키며 예수의 수난을 묵상하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고, 오후 3시경에 '주님 수난 예식'을 거행한다. 개신교 역시 수난 예배를 통해 그리스도의 대속적 희생이 지닌 구원론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