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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샤머니즘(Shamanism)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 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존재인 '샤먼(무당)'을 중심으로 하는 원시 종교 체제이다.

주로 북아시아중앙아시아의 유목 민족들 사이에서 발달했으나, 인류학적으로는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보편적인 신앙 형태이기도 하다. 샤먼은 황홀경(Ecstasy) 상태에서 신령이나 망령과 교신하며, 공동체의 질병 치료, 점복, 사후 세계로의 인도 등 중재자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 사회에서도 민속 신앙이나 문화적 전통의 형태로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2. 역사[편집]

인류의 가장 오래된 종교적 형태 중 하나로, 만물에 정령이 깃들어 있다는 애니미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샤먼은 선택받은 자로서 '신병'과 같은 입무 의식을 거치거나 세습을 통해 그 권위를 얻는다. 한국의 경우 고대 국가 형성기부터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등 샤머니즘적 요소가 국가 의례와 결합하여 나타났다. 고려조선 시대를 거치며 유교와 불교의 영향으로 주류에서 밀려나기도 했으나, 민중의 삶 속에서는 굿과 성황당 신앙 등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종교적 기능을 넘어 민족의 고유한 예술적 가치와 정체성을 담은 무형 유산으로 재조명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