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자치주에 위치한 도시이자 주도이다. 가톨릭의 주요 성지 중 하나로 꼽히며,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대 야고보[1]의 유해가 안치된 곳으로 유명하다. 중세 시대부터 유럽 전역에서 모여든 순례자들의 최종 목적지였으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
2. 상세[편집]
9세기경 사도 대 야고보의 무덤이 발견되면서 성지로 급부상했다. '산티아고'는 성 야고보를, '콤포스텔라'는 라틴어로 '별의 들판'을 의미한다. 이곳에 도착하기 위해 걷는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적 치유와 도전의 상징으로 사랑받고 있다. 도시의 중심부에는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웅장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서 거행되는 거대한 향로(Botafumeiro) 미사는 이 도시의 상징적인 의식이다. 오늘날에는 종교적 목적 외에도 수많은 관광객과 도보 여행자들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