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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부하라(Bukhara)

우즈베키스탄 중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이자 부하라 주의 주도이다. 실크로드의 핵심 거점으로서 수천 년 동안 동서양의 교역과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으며, '이슬람의 고귀한 기둥'이라 불릴 만큼 중앙아시아 이슬람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로 번영했다. 도시 전체가 거대한 노천 박물관과 같아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사만 왕조의 수도로서 황금기를 누렸고, 이후 부하라 칸국과 부하라 에미르국의 중심지로 군림하며 독특한 건축 양식과 문화를 보존해 왔다.

2. 역사[편집]

기원전 6세기경 서구소그디아의 중심지로 형성되었으며, 709년 아랍인들에게 정복당하며 이슬람화가 시작되었다. 892년부터 999년까지 사만 왕조의 수도로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번성한 도시 중 하나로 성장했으나, 1220년 칭기즈 칸의 몽골군에 의해 도시 대부분이 파괴되는 비극을 겪었다. 이후 16세기 샤이바니 왕조 시대에 다시 수도가 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이 시기에 라비 하우즈와 미라이 아랍 메드레세 등 화려한 건축물들이 들어섰다. 1868년 러시아 제국의 보호국이 되었고, 1920년 소련에 의해 에미르 체제가 붕괴하며 현대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도시로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