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의 수도이자 정치·행정의 중심지로, 보르네오섬 북부 브루나이만 연안에 위치해 있다. 브루나이 강 하구를 따라 형성된 도시로, 전통적인 수상가옥 지구인 캄퐁 아에르가 대표적인 상징으로 꼽힌다. 인구는 약 10만 명 규모로 비교적 소도시에 속하지만, 왕궁과 정부 기관, 주요 종교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이슬람 문화의 영향이 강하게 남아 있으며, 술탄 중심의 정치 체제가 도시 전반에 반영되어 있다.
중세부터 말레이 문화권의 항구 취락으로 발전했으며, 브루나이 술탄국의 형성과 함께 정치적 중심지로 성장했다. 19세기 후반 영국의 보호령이 되면서 행정 도시로 재편되었고, 이 시기에는 브루나이 타운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1970년 현 술탄을 기념하여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으며, 1984년 브루나이가 완전 독립을 달성하면서 공식 수도로 확립되었다. 이후 석유·천연가스 수입을 바탕으로 현대적 도시 인프라가 구축되었다.
이 문서는 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
Contents are available under the CC BY-NC-SA 2.0 KR; There could be exceptions if specified or metio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