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의 친러,
공산주의 정당.
소련 공산당의 몰도바 지부였던
몰도바 공산당이 1991년에 해산된 이후 1993년에 재창당한
정당으로, 몰도바 친러 진영을 주도했으며, 2001년부터 2009년까지는 당수 블라디미르 보로닌이 몰도바 대통령을 역임하며
냉전 종식 이후 다당제로 전환된
유럽 국가에서
공산당 간판을 달고 집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그러나 2010년대 이후부터는 또다른 친러 좌파 정당인
몰도바 공화국 사회당에 지지 기반을 빼앗기며 몰락하여 사실상 사회당의 우당으로서 간신히 몰도바 의회 의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