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연결하는 곳'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동양과 서양을 잇는 상업 도시로 번영했다.
이슬람 황금기에는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였으며, 다민족·다종교 사회로서 무슬림, 기독교인, 쿠르드족 등이 공존해왔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이라크 전쟁 이후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특히
2014년 테러 조직
ISIL에 점령당해 '칼리파 국가'의 수도를 자처하는 비극을 맞이했으나,
2017년 이라크 정부군에 의해 탈환되었다. 이 과정에서 유서 깊은 알 누리 모스크를 비롯한 수많은 문화유산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