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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멕시코의 수도이자 최대도시.
미국의 워싱턴 D.C.가 주(State)가 아닌 특별구인 것처럼, 멕시코의 어느 주(Estado)에도 속하지 않는 연방구(DF)라는 법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사실상 도시주로 승격되어 주들과 동등한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1]
멕시코시티는 아즈텍 제국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이 위치했던 지역이었으나, 당시에는 대부분이 텍스코코라는 이름의 호수고 도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지금의 멕시코시티는 스페인 식민지(누에바에스파냐) 시대부터 호수를 매립하여 육지 면적을 늘리면서 형성되었는데, 이 때문에 지반의 대부분이 연약지반이라 도시개발에 온갖 어려움이 따르고 지진에도 취약하다는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2. 명칭[편집]
3. 역사[편집]
3.1. 테노치티틀란[편집]
본래 멕시코시티는 텍스코코라는 호수였는데 멕시코 북부에서 이주해온 아즈텍인들이 호수 내부의 섬(호중도)에 테노치티틀란이라는 이름의 도시국가를 건설했다.
테노치티틀란은 주변 도시들과 연합하여 정복 전쟁을 수행하면서 아즈텍 제국을 건설했고, 제국의 수도로서 번영했다.
테노치티틀란은 주변 도시들과 연합하여 정복 전쟁을 수행하면서 아즈텍 제국을 건설했고, 제국의 수도로서 번영했다.
3.2. 누에바에스파냐의 멕시코시티[편집]
아즈텍을 멸망시킨 스페인 콩키스타도르들도 테노치티틀란을 통치 거점으로 삼았는데, 그들이 호수를 매립하여 도시의 육지 면적을 늘리면서 멕시코시티가 건설되었다.
이후 멕시코시티는 지금의 멕시코를 비롯한 여러 중미 국가들과 일부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포괄하는 거대 식민지인 누에바에스파냐 부왕령의 수도로서 기능했다.
이후 멕시코시티는 지금의 멕시코를 비롯한 여러 중미 국가들과 일부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포괄하는 거대 식민지인 누에바에스파냐 부왕령의 수도로서 기능했다.
3.3. 독립 이후의 멕시코시티[편집]
멕시코가 독립하면서 멕시코시티는 독립국 멕시코의 수도가 되었다.
[1] '사실상'인 이유는 완전한 도시주 승격은 개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