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의 수도이자 정치·행정·경제의 중심지로, 인도양의 작은 섬 위에 형성된 고밀도 도시이다. 면적은 매우 협소하지만 국가 인구와 기능이 집중되어 있으며, 인공섬 확장과 해안 정비를 통해 도시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벨라나 국제공항과의 접근성, 항만·상업 기능으로 몰디브의 관문 역할을 한다. 당연하게도, 인구 밀도는 매우 높은 편으로, 한국의 웬만한 도시보다도 높은 편이다.
몰디브 군도에 정착한 초기 드라비다계와 아랍 상인의 교류로 거슬러 올라간다. 12세기경 이슬람이 국교로 받아들여지며 술탄국의 정치 중심지로 발전했고, 왕궁과 모스크가 들어서며 권력이 집중되었다. 16세기 포르투갈의 일시적 지배를 겪었으나 축출 이후 술탄국 체제가 복원되었고, 이후 영국 보호령 시기에도 행정 중심지는 말레에 유지되었다. 1965년 독립과 1968년 공화국 수립 이후 말레는 근대적 수도로 재편되었으며, 인구 집중과 해수면 상승에 대응해 훌루말레 개발 등 도시 확장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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