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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마이코프(Майкоп / Maikop)

러시아 남부 아디게야 공화국의 수도이자 행정 중심지이다. 코카서스 산맥 북쪽 기슭, 벨라야 강의 오른쪽 유역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명은 아디게어 '미에쿠아페(Myeaquape)'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사과나무의 계곡'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도시 자체는 1857년 러시아 제국의 군사 요새로 건설되었으나, 인근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의 화려한 유물들로 구성된 '마이코프 문화'를 통해 세계적인 고고학적 명성을 얻었다. 현재는 식품 가공과 목재 산업이 발달한 평화로운 교육 도시의 성격을 띠고 있다.

2. 역사[편집]

1857년 5월 5일 러시아 군대가 코카서스 전쟁 중에 요새를 세우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870년에 시(市)로 승격되었으며, 1897년에는 도시 인근에서 기원전 4천 년경의 고대 고분인 '오샤드(Oshad)'가 발굴되어 고고학계를 놀라게 했다. 1911년에는 인근에서 석유가 발견되어 경제적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1936년 7월 27일 아디게 자치주의 주도가 되어 행정적 위상이 높아졌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2년 8월 10일부터 1943년 1월 29일까지 나치 독일군에 점령당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전후 복구를 거쳐 1991년 아디게야 공화국 승격과 함께 현재의 수도 지위를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