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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마리우폴(우크라이나어: Маріуполь, 영어: Mariupol)

우크라이나 남동부 도네츠크주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자 산업 요충지이다. 아조프해 연안의 최대 항구로서 철강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도시 명칭은 '마리아의 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까지는 인구 약 45만 명의 활기찬 도시였으나, 전쟁 중 발생한 처절한 마리우폴 공성전으로 인해 도시 전체가 폐허가 되며 전 세계에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었다.

2. 역사[편집]

1778년 그리스계 이주민들에 의해 정식 도시로 건설된 마리우폴은 19세기 말 철도가 연결되며 급격한 산업 성장을 이루었다. 소련 시기에는 '즈다노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1989년 본래의 이름을 되찾았다. 2014년 돈바스 전쟁 당시 일시적으로 친러 반군에게 점령되었다가 6월 13일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하며 전략적 방어 거점이 되었다. 그러나 2022년 2월 24일 전면전 발발 이후 러시아군의 집중 포위 공격을 받았고, 5월 20일 아조우스탈 제철소의 최후 항전군이 투항하면서 현재는 러시아의 실효 지배하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