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편집]
Deutsche Zentrumspartei[1]
German Centre Party[2]
독일의 가톨릭 계열 기독교 민주주의, 보수주의 정당.
약칭으로는 Zentrum이라 하며, 가톨릭 중앙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비스마르크 내각의 가톨릭 탄압(문화 투쟁)에 맞서기 위해 독일 제국 수립 직전인 1870년에 창당되어 주요 야당으로 활동했고, 바이마르 공화국(1918~1933) 시대에는 5명의 총리를 배출한 수권정당이었다.
그러나 중앙당 출신의 마지막 총리인 프란츠 폰 파펜이 히틀러의 집권에 협력했다가 나치당 이외의 정당이 모두 금지되면서 중앙당 역시 불법화되었고, 2차 대전 이후에는 중앙당 출신으로 쾰른 시장을 역임했던 콘라트 아데나워가 가톨릭과 개신교 등 종파를 초월하여 기독교 정치 세력을 포괄하는 정당인 독일 기독교민주연합(CDU)을 창당하자 CDU에게 지지 기반을 빼앗기며 몰락했다.
그나마 1953년 서독 총선까지는 어떻게든 연방의회에 진출하긴 했으나, 1957년 총선부터는 원외로 밀려났고 지금은 지방의회 의석도 없는 소수정당으로 간신히 연명하고 있다.
German Centre Party[2]
독일의 가톨릭 계열 기독교 민주주의, 보수주의 정당.
약칭으로는 Zentrum이라 하며, 가톨릭 중앙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비스마르크 내각의 가톨릭 탄압(문화 투쟁)에 맞서기 위해 독일 제국 수립 직전인 1870년에 창당되어 주요 야당으로 활동했고, 바이마르 공화국(1918~1933) 시대에는 5명의 총리를 배출한 수권정당이었다.
그러나 중앙당 출신의 마지막 총리인 프란츠 폰 파펜이 히틀러의 집권에 협력했다가 나치당 이외의 정당이 모두 금지되면서 중앙당 역시 불법화되었고, 2차 대전 이후에는 중앙당 출신으로 쾰른 시장을 역임했던 콘라트 아데나워가 가톨릭과 개신교 등 종파를 초월하여 기독교 정치 세력을 포괄하는 정당인 독일 기독교민주연합(CDU)을 창당하자 CDU에게 지지 기반을 빼앗기며 몰락했다.
그나마 1953년 서독 총선까지는 어떻게든 연방의회에 진출하긴 했으나, 1957년 총선부터는 원외로 밀려났고 지금은 지방의회 의석도 없는 소수정당으로 간신히 연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