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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나폴레옹 2세(Napoléon II, 1811년 3월 20일 ~ 1832년 7월 22일)

프랑스 제1제국의 황제 나폴레옹 1세와 오스트리아의 마리 루이즈 사이에서 태어난 외아들이다. 태어나자마자 '로마 왕'이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아버지가 몰락한 후 이론상으로는 프랑스의 황제로 추대되었으나 실제 통치권을 행사하지는 못했다. 보나파르트주의자들에게는 정통성을 잇는 '어린 독수리(L'Aiglon)'로 불리며 희망의 상징이 되었으나, 비운의 운명을 맞이한 인물이다.

2. 생애[편집]

1811년 파리의 튈르리 궁전에서 태어났다. 나폴레옹 1세가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하고 퇴위하면서 그를 후계자로 지목했으나, 연합군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왕정복고를 통해 부르봉 왕조가 복귀했다. 이후 외가인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라이히슈타트 공작'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사실상 연금 상태로 성장했다. 어머니의 고국에서 철저한 감시와 오스트리아식 교육을 받으며 자란 그는 늘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군인으로서의 야망을 키웠다. 그러나 본래 허약했던 체질에 폐결핵이 겹치면서 1832년 쇤브룬 궁전에서 21세의 젊은 나이로 세묘했다. 그의 유해는 훗날 아돌프 히틀러에 의해 아버지 나폴레옹 1세가 잠든 파리의 앵발리드로 옮겨져 나란히 안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