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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그로즈니(Грозный, Grozny)

러시아 남부 북코카서스 지역에 위치한 체첸 공화국의 수도이다. 도시의 이름은 러시아어로 '무시무시한' 또는 '준엄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1818년 러시아 제국이 건설한 요새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체첸 전쟁 당시 도시 전체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어 유엔으로부터 '지구상에서 가장 파괴된 도시'라는 평을 듣기도 했으나, 현재는 대대적인 재건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고층 빌딩과 대규모 이슬람 사원이 들어선 화려한 도시로 탈바꿈했다.

2. 역사[편집]

1818년 6월 22일 러시아 제국의 전초 기지로 세워진후 인근 유전 개발과 함께 산업 중심지로 성장했다. 그러나 소련 붕괴 후 1991년 체첸의 독립 선언과 함께 시작된 제1차, 제2차 체첸 전쟁의 격전지가 되어 처참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1994년1999년에 걸친 대규모 공습과 시가전으로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를 떠나는 비극을 겪었다. 전쟁 종결 이후 람잔 카디로프 수장의 주도하에 2000년대 중반부터 급격한 복구가 이루어졌으며, 2008년 10월 17일 유럽 최대 규모의 이슬람 사원인 '체첸의 심장'이 개원하며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