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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5년 5월 10일~5월 11일 양일간 이뤄지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재선거에 대해 서술한 문서. 본래 4월 말부터 경선을 진행하여 5월 3일 김문수가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되었으나, 5월 10일 새벽 김문수 후보 등록이 취소되고 새로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재선거가 열리게 되었다.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 최종 후보가 여기서 선정된다. 후보는 한덕수 한 명이며, 찬반 투표로 이루어졌다.
2. 상세[편집]
2.1. 전당대회 소집 공지[편집]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제5차 전당대회를 통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을 본선 후보로 선출했으나, 5월 5일 의원총회 이후 5월 6일 새벽에 5월 10~11일경 제6차 전당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안건 내용에 대해 "추후에 공지하겠다"며 사유를 비공개했지만, 소집 시기로 보아 후보 등록 전 김문수에서 한덕수로 후보를 교체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되었다. #
국민의힘은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결과 김문수가 단일 후보로 결정되면 상관없으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단일 후보로 결정될 시 한덕수를 국민의힘 후보로 재선출하려면 전당대회 승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경우를 대비해 전대를 소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안건 내용에 대해 "추후에 공지하겠다"며 사유를 비공개했지만, 소집 시기로 보아 후보 등록 전 김문수에서 한덕수로 후보를 교체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되었다. #
국민의힘은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결과 김문수가 단일 후보로 결정되면 상관없으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단일 후보로 결정될 시 한덕수를 국민의힘 후보로 재선출하려면 전당대회 승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경우를 대비해 전대를 소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2. 김문수의 반발 및 대선 일정 중단[편집]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당 지도부를 향해 "당은 전국위원회, 전당대회를 개최한 이유를 분명하고 명확하게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은 "전국위원회나 전당대회는 사실 후보 단일화와는 관계가 없다"면서도 "후보 단일화가 여의치 않으면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김문수 후보의 지위를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는 강한 의심을 김 후보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문수 후보는 5월 6일 입장문을 내고 당 지도부를 향해 후보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면서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자신을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 같은 날 오후, 김문수 후보가 대선 일정 중단을 선언하고 서울로 이동했다. 정당하게 경선을 거쳐 대선 후보가 된 자신을 당이 존중하지 않고 무소속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기류에 대한 불만 표시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은 "전국위원회나 전당대회는 사실 후보 단일화와는 관계가 없다"면서도 "후보 단일화가 여의치 않으면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김문수 후보의 지위를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는 강한 의심을 김 후보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문수 후보는 5월 6일 입장문을 내고 당 지도부를 향해 후보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면서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자신을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 같은 날 오후, 김문수 후보가 대선 일정 중단을 선언하고 서울로 이동했다. 정당하게 경선을 거쳐 대선 후보가 된 자신을 당이 존중하지 않고 무소속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기류에 대한 불만 표시인 것으로 풀이된다.#
2.3.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단일화 설문조사[편집]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추진하기 위해 당원들의 의사를 묻기 위해 진행한 찬반 당원투표로 현재로선 제6차 전당대회와 사실상 거의 무관한 투표로 보여진다.
전 당원 대상으로 선거인 수 약 460만명으로 기존 약 77만명 이상의 당비를 납부한 책임당원들을 포함한 모든 당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이 과정에서 당원투표로 알려졌으나 갑자기 설문조사로 바뀌었는데,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당원 전체에게 단일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당원 전체 의견을 최종 점검하는 과정을 받기로 했다"고 했다. #
이에 김문수 후보는 "내일 오후 6시에 한덕수와 단독 회동한다. 단일화에 불필요한 논쟁 없어야 한다.", "내일 여론조사, 즉각 중단해야 한다. 당 화합 해치는 행위이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당무우선권[1]을 발동했다.#
5월 7일 여론조사 결과,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82.82%, 그 중 '선관위 후보등록 이전에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86.7%로 조사되었다. # 이에 따라 8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일화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전당대회 룰은 당규대로 당원 50%·국민 50%가 적용된다.
전 당원 대상으로 선거인 수 약 460만명으로 기존 약 77만명 이상의 당비를 납부한 책임당원들을 포함한 모든 당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이 과정에서 당원투표로 알려졌으나 갑자기 설문조사로 바뀌었는데,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당원 전체에게 단일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당원 전체 의견을 최종 점검하는 과정을 받기로 했다"고 했다. #
이에 김문수 후보는 "내일 오후 6시에 한덕수와 단독 회동한다. 단일화에 불필요한 논쟁 없어야 한다.", "내일 여론조사, 즉각 중단해야 한다. 당 화합 해치는 행위이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당무우선권[1]을 발동했다.#
5월 7일 여론조사 결과,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82.82%, 그 중 '선관위 후보등록 이전에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86.7%로 조사되었다. # 이에 따라 8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일화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전당대회 룰은 당규대로 당원 50%·국민 50%가 적용된다.
2.4. 김문수 캠프의 소집 취소 가처분 신청[편집]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통령 후보의 당무우선권을 발동하여 당 지도부의 단일화 개입을 비판하였으며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김문수계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5월 7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전국위원회 및 전당대회 개최를 막아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5월 8일 전당대회 개최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렸다.#
김 후보 측은 "전대와 전국위 개최 목적이 형식적으로는 김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당 지도부에서 김 후보의 지위를 박탈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당이 전대 소집을 공고하는 과정에서 대의원 요건 등 절차를 지키지 않았고, 전국위에 상정된 안건 역시 대선 후보 교체와 관련된 것으로, 당헌·당규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경선 초기 때부터 김 후보 측은 한 후보와 적극적으로 단일화하겠다고 수차례 말했고, 이에 대한 지지를 얻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며, "그렇다면 즉각 단일화 절차를 진행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가 '한 후보로 단일화하라'고 강요할 생각은 전혀 없고, 이는 신청인 측의 주관적인 의심"이라며 "절차 역시 당헌과 당규에 따라 적법했다"고 주장했다.
5월 9일 17시 53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김문수 후보가 신청한 대선 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지도부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법원은 기각 이유로 단일화 찬성 여론이 80%를 넘는 상황이고 대선 일정이 촉박한 상황이며, "김문수 후보의 지위를 박탈하거나 이미 후보자로 확정된 김 후보를 한 전 총리로 교체하려는 목적만으로 이뤄졌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문수가 전당대회를 금지할 권리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5월 8일 전당대회 개최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렸다.#
김 후보 측은 "전대와 전국위 개최 목적이 형식적으로는 김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당 지도부에서 김 후보의 지위를 박탈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당이 전대 소집을 공고하는 과정에서 대의원 요건 등 절차를 지키지 않았고, 전국위에 상정된 안건 역시 대선 후보 교체와 관련된 것으로, 당헌·당규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경선 초기 때부터 김 후보 측은 한 후보와 적극적으로 단일화하겠다고 수차례 말했고, 이에 대한 지지를 얻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며, "그렇다면 즉각 단일화 절차를 진행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가 '한 후보로 단일화하라'고 강요할 생각은 전혀 없고, 이는 신청인 측의 주관적인 의심"이라며 "절차 역시 당헌과 당규에 따라 적법했다"고 주장했다.
5월 9일 17시 53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김문수 후보가 신청한 대선 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지도부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법원은 기각 이유로 단일화 찬성 여론이 80%를 넘는 상황이고 대선 일정이 촉박한 상황이며, "김문수 후보의 지위를 박탈하거나 이미 후보자로 확정된 김 후보를 한 전 총리로 교체하려는 목적만으로 이뤄졌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문수가 전당대회를 금지할 권리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2.5. 김문수 후보 교체 시도[편집]
"새벽 3시 국회 찾아와 32종 서류 내라"‥한 사람을 위한 공고?
5월 10일 새벽 1시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를 당에서 공고했다.
5월 10일 새벽 2시 경,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자 직이 취소됨과 동시에 대통령후보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가 올라왔다. 제출 기간은 5월 10일 새벽 3시~4시(1시간)이며, 총 32종[2]의 서류를 국회 본관으로 현장 제출해야 한다. 결국 시간 내에 입후보한 후보자는 한덕수 단 한 사람 뿐이었다.
우파 유튜버이자 국민의힘 당원 깔롱튜브는 후보자 등록을 위해 국회의사당에 찾아갔으나 "전해 들은 바가 없다"라는 국회 측에 의해 반려당했다. 유튜브 영상 당시 유튜브 생방송
5월 10일 새벽 1시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를 당에서 공고했다.
5월 10일 새벽 2시 경,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자 직이 취소됨과 동시에 대통령후보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가 올라왔다. 제출 기간은 5월 10일 새벽 3시~4시(1시간)이며, 총 32종[2]의 서류를 국회 본관으로 현장 제출해야 한다. 결국 시간 내에 입후보한 후보자는 한덕수 단 한 사람 뿐이었다.
우파 유튜버이자 국민의힘 당원 깔롱튜브는 후보자 등록을 위해 국회의사당에 찾아갔으나 "전해 들은 바가 없다"라는 국회 측에 의해 반려당했다. 유튜브 영상 당시 유튜브 생방송
2.6. 당원 ARS 여론조사[편집]
5월 10일 10시부터 21시까지 당원 ARS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응답자에 따르면 문항은 다음과 같다.
Q1. 선생님께서는 국민의힘 당원이십니까?
1번 그렇다, 2번 아니다Q2. 선생님께서는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자를 당헌 제72조의2등 관련 당헌 당규에 따라, 한덕수 후보자로 변경하여 지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번 찬성한다, 2번 반대한다
3. 결과[편집]
한덕수 후보의 신임 여부를 묻는 당원 투표에서 반대표가 다수로 나오면서 한덕수는 대통령 후보로 신임되지 못하고, 선출이 취소되었던 김문수 후보가 후보 자리를 되찾게 되었다.
국민의힘과 단일화하겠다며 총리직을 내던지고 출마했지만 국힘 당원들의 손에 낙마한 만큼, 한덕수의 이번 대선 행보는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국민의힘과 단일화하겠다며 총리직을 내던지고 출마했지만 국힘 당원들의 손에 낙마한 만큼, 한덕수의 이번 대선 행보는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1] 국민의힘 당헌 74조(후보자의 지위): '대통령 후보자는 선출된 날로부터 대통령 선거일까지 선거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당무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해 가진다'[2] 32장이 아니라 32종이다. 서약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을 모두 따로 세면 장수는 40장, 심하게는 50장이 넘어갈 수도 있다.[3] 2번 질문에서 응답한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4] 1번을 누르면 조사가 종료되며, 2번을 누르면 2번 질문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