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남동부 지역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경과 인접해 있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계획도시로, 독립 이후 행정 중심지로 급속히 성장하였다. 인구는 약 25만 명 이상이며, 정치·경제·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도시에는 보츠와나 대학교와 주요 정부 기관, 국제기구 사무소가 집중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정치 환경과 함께 남부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행정 도시로 평가받는다.
가보로네는 츠와나족의 소규모 정착지였으며, 식민지 시기에는 베추아날랜드 보호령의 변두리 지역에 불과했다. 1966년 보츠와나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새로운 수도로 지정되었고, 이에 따라 계획적으로 도시 건설이 진행되었다. 독립 직후부터 정부 청사와 기반 시설이 집중적으로 조성되었으며, 다이아몬드 산업의 성장과 함께 국가 행정과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 과정을 거치며 현대적인 수도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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