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간도에는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고려,[2] 대한제국[3] 등이 있었다. 이러한 국가들을 계승한 대한민국은 남북한 통일 이후 경제 발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중국으로부터 간도의 일부를 조금씩 매입할 가능성이 있다.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겠지만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간도 전체를 회복할 수도 있다. 또한 중국이 간도를 두고 동북공정을 실시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고, 간도 회복이 이루어지면 중국을 견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경제력과 기술력이 매우 우수하고, 영향력도 매우 막강하다. 북한은 경제력이 좋지는 않지만 지하자원이 풍부하다. 남북한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한반도 북부의 지하자원을 이용할 수 있어 지하자원 수입으로 인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국방비가 줄어들어 남은 돈이 경제 발전에 사용될 수 있다. 어느 기사에 따르면, 남북한 통일이 된다면 2055년에 통일한국의 GDP는 8조 7,000억달러 정도일 것이며, 이는 일본의 추정치인 8.5조 달러 정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남북한 통일 이후 대한민국은 국력이 강해져서 주변국인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 중화민국의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다. 특히 강대국인 러시아, 일본, 중국은 이해관계가 자주 충돌하기 때문에 남북한 통일이 실시된 대한민국에 의해 이해관계가 조정된다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은 자연스럽게 강화된다. 또한 한국인들은 외국인들에게 북한인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면적은 약 100,443㎢이고, 북한의 면적은 123,214㎢이다. 남북한의 면적의 합은 약 223,657㎢이다. 남북한이 통일되면 기존의 발전된 수도권, 강원도의 남쪽 부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황해도의 일부(대청도, 백령도, 소청도, 연평도), 제주도에 비해 발전이 많이 되지 않은 강원도의 북쪽 부분, 평안도, 백두산 북부가 제외된 함경도, 대청도와 백령도와 소청도와 연평도가 제외된 황해도에 각종 시설들이 건설되어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남북한 통일 이후 대한민국이 천도를 하지 않는다면 수도인 서울특별시의 안정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통일이 되지 않은 현재 서울특별시와 개성시 사이의 거리가 53km로, 수도가 휴전선과 멀지 않지만, 남북한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서울특별시와 단둥시 사이의 거리가 353km이므로, 수도가 국경과 가깝지 않은 상태가 된다. 따라서 남북한 통일이 된다면 수도가 국경과 가깝지 않으므로 수도의 안정성이 증가하고, 대한민국과 중국의 관계가 좋다고 하기 어려우므로,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어느 정도 안전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