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진행/3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그 우방국에 대한 특별 경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벨라루스군이 러시아군의 증원군으로 체르니히우 지역에 투입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이 러시아 군인이 자발적으로 항복한다면 500만 루블(한화로 약 5,300만 원)을 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앞서 러시아 측에서는 자국 장병 사망 시 그 유가족에게 위로금으로 11,000 루블(한화로 약 11만 5,600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의 축구선수였던 비탈리 사필로와 드미트로 마르티넨코가 사망했다. 사필로는 전차 승무원으로 입대했다가 2022년 2월 25일 키이우 근교에서 러시아군과의 교전에서 전사했고, 마르티넨코는 아파트에 머물러 있던 중 러시아의 폭격에 휘말려 그의 어머니와 동반 사망했다.

러시아에서 반전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방문했던 어린이들이 체포되었다. 다행히도 변호사가 찾아와서 풀려났다.

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부에 전체 배치된 러시아 병력의 70%는 이미 연료, 식량이 바닥났다고 한다.

러시아군의 봉쇄로 하루째 식수와 전기가 끊긴 마리우폴은 무자비한 폭격을 당하고 있어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코카콜라가 러시아에 대한 생산을 전면 가동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