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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하인리히 뵐(Heinrich Theodor Böll, 1917년 12월 21일 ~ 1985년 7월 16일)

독일의 소설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다. 전후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인물로, 전쟁의 참혹함과 그로 인한 인간성의 파괴를 날카로운 시각으로 묘사한 '폐허 문학'의 선구자이다. 그는 전후 독일 사회의 도덕적 위선과 권위주의를 비판하며 '독일의 양심'이라 불렸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사회 비판적인 작품들을 다수 남겼다.

2. 생애[편집]

1917년 쾰른의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으로 징집되어 수차례 부상을 입고 포로 수용소 생활을 겪었으며, 이 경험은 그의 문학 세계의 근간이 되었다. 1947년 '47 그룹'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1951년 소설 《검은 양》으로 그룹 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어느 광대의 견해》 등 현대 사회의 폭력성과 언론의 폐해를 고발하는 수작들을 발표했다. 1972년 독일 작가로는 전후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사회적 발언을 멈추지 않는 행동하는 지성인으로 살다가 1985년 본 근처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