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오브 오톰에서 탈출 Pillar of Autumn | |
설명 | Escape intact as Covenant forces board your ship. 모선에 침투한 코버넌트 부대를 피해 무사히 탈출하십시오. |
요구 시간 기록 | 15분 |
요구 점수 기록 | 25,000 |
시작 무기 | |
1. 개요[편집]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첫 번째 미션. 전형적인 튜토리얼 챕터로, 보통 이하 난이도로 플레이 할 시 시야 조정, 에너지 방어막의 정보, 기초적인 이동 방법, 무기 사용 방법, 모션 트래커, 수류탄 사용 방법에 근접 공격으로 적의 뒤를 치면 즉사하는 일명 "백스맥(backsmack)"도 가르쳐준다. 영웅 이상 난이도로 플레이하면 대부분의 요소가 스킵되거나 간략화[3]된다. 영웅 난이도를 플레이한다면 이미 게임 전체를 한 번쯤은 플레이 해봤다고 가정하기 때문.
북미판은 그냥 Pillar of Autumn(헤일로: 리치의 열 번째 미션과 동일한 제목)인데 한국판에서는 필라 오브 오톰에서 탈출로 번역되었다.
북미판은 그냥 Pillar of Autumn(헤일로: 리치의 열 번째 미션과 동일한 제목)인데 한국판에서는 필라 오브 오톰에서 탈출로 번역되었다.
제이콥 키예스: Cortana, all I need to know is did we lose them? 코타나, 놈들을 따돌리는 데 성공한 건가? 코타나: I think we both know the answer to that. 대답은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
제이콥 키예스: (sighs) We made a blind jump. How did they... 하... 우리도 모르는 좌표로 점프했는데 놈들이 어떻게... 코타나: Get here first? The Covenant ships have always been faster. As for tracking us all the way from Reach... at light speed, my maneuvering options were limited. 먼저 도착했냐고요? 코버넌트는 우리보다 빠르잖아요. 리치 행성에서부터 추적해 오는데, 제 능력도 광속에서는 한계가 있죠. 제이콥 키예스: We were running dark, yes? 은밀하게 이동했을 텐데? 코타나: Until we decelerated, no one could have missed the hole we tore in subspace. They were waiting for us on the far side of the planet. 감속 후, 서브스페이스 안에 너무 큰 흔적을 만든 게 실수였죠. 코버넌트 놈들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죠. 제이콥 키예스: So, where do we stand? 현재 상태는? 코타나: Our fighters are mopping up the last of their recon picket now, nothing serious. But I've isolated approach signatures from multiple CCS-class battle groups, make it three capital ships per group. And in about 90 seconds they'll be all over us. 코버넌트 정찰기를 처리하는 중이에요. 심각하진 않아요. 하지만 적의 대규모 CCS급 순양전함대가 접근하는 신호를 포착했습니다. 각 함대마다 순양함이 세 척이에요. 90초 후면 사방에 깔릴 겁니다. 제이콥 키예스: Well, that's it then. Bring the ship back up to Combat Alert Alpha. I want everyone at their stations! 좋아, 그럼 알파 경보 발령. 전원 전투 태세로 돌입한다. 모든 대원은 전투 위치로! 코타나: Everyone, sir? 모두 말입니까? 제이콥 키예스: Everyone. And Cortana... 모두. 그리고 코타나... 코타나: Hmm? 흠? 제이콥 키예스: ...let's give our old friend a warm welcome. ...옛 친구를 따뜻하게 맞이해줄 시간이군. 코타나: I've already begun. 벌써 준비해 뒀습니다. |
리치 행성에서 AI 코타나를 챙겨 가까스로 도망친 함선 필라 오브 오톰.[4] 하지만 슬립스페이스 점프까지 했음에도 어쩔 수 없는 함선 간 성능 차이로 코버넌트 함대에 따라잡힌다. 코버넌트 병력이 승선하자 함장 제이콥 키예스는 전투 부대에게 전투 준비를 시키고, 그와 동시에 크리오 튜브에서 냉동 수면 중이던 마스터 치프를 깨우도록 지시한다.
수면에서 복귀한 치프가 간단한 전투복 상태 점검을 마친 후[5], 브릿지[6]로 이동하여 키예스 함장과 만난다.
수면에서 복귀한 치프가 간단한 전투복 상태 점검을 마친 후[5], 브릿지[6]로 이동하여 키예스 함장과 만난다.
마스터 치프: Captain Keyes? 키예스 함장님?[7] 제이콥 키예스: Good to see you, Master Chief. Things aren't going well. Cortana did her best, but we never really had a chance. 반갑네, 마스터 치프. 상황이 좋지 않아. 코타나가 최선을 다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네. 코타나: A dozen Covenant superior battleships against a single Halcyon-class light cruiser. Given those odds I'm content with three...make that four kills. (치프를 보며) Sleep well? 핼시온급 경순양함 한 대로 코버넌트 대형 순양함 열두 척과 맞선 거에요. 3대 잡은 걸로 만족해야죠. 아니, 4대군요. (치프를 보며) 잘 잤나요? 마스터 치프: No thanks to your driving, yes. 코타나 덕분은 아니지만, 그런 대로. 코타나: So you did miss me. 제가 보고 싶었군요. (큰 폭발이 함교를 흔든다. 치프는 한쪽으로 쏠리며, 키예스 함장은 받침대를 잡아 중심을 잡는다.) 제이콥 키예스: Report! 보고하라! 코타나: It must have been one of their boarding parties! I'd guess an Antimatter Charge! 적의 탑승부대가 침입한 모양이군요! 이상 물체가 감지됐네요! 사격통제 장교: Ma'am! Fire control to the main cannon is offline! 코타나! 주포 사격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코타나: Captain, the cannon was my last offensive option. 함장님, 더 이상 공격 무기가 없습니다. 제이콥 키예스: Alright then. I'm initiating Cole Protocol Article 2. We're abandoning the Autumn. That means you too, Cortana. 좋아, 그럼. 콜 교전 수칙 제2조에 따라서, 오톰을 포기하도록 한다. 너도 포함된다, 코타나. 코타나: While you do what, go down with the ship? 그럼 함장님은 함선에 남으시겠다는 건가요? 제이콥 키예스: In a manner of speaking. The object we found, I'm going to try and land the Autumn on it. 말하자면 그렇지. 우리가 발견한 물체 위에 오톰을 착륙시키도록 하겠다. 코타나: With all due respect, sir, this war has enough dead heroes. 함장님의 뜻은 알겠지만, 지금까지 너무 많은 희생을 치렀어요. 제이콥 키예스: I appreciate your concern, Cortana, but it's not up to me. Protocol is clear: Destruction or capture of a shipboard AI is absolutely unacceptable, that means you're leaving the ship. Lock in a selection of emergency landing zones, upload them to my neural lace, and then sort yourself for a hard transfer. 코타나. 걱정해 줘서 고맙지만, 나로서도 어쩔 수 없어. 콜 교전 수칙에 따르면, 함선에 탑재된 AI를 파괴하거나 적의 손에 넘겨줄 순 없어. 그 말은 너도 여기를 떠야만 한다는 뜻이지. 우선 비상 착륙 지점들을 확인한 후, 내 신경 회로 칩으로 업로드시켜 주게. 코타나는 전송될 준비를 하도록. 코타나: Aye aye, sir. 네, 함장님. 제이콥 키예스: Which is where you come in, Chief. Get Cortana off this ship. Keep her safe from the enemy. If they capture her, they'll learn everything. Force deployment, weapons research... Earth. 치프, 코타나를 데리고 함선을 탈출하게. 코타나가 적에게 잡히면 아군의 전력 배치, 무기 연구, 그리고 지구의 정보까지 모두 놈들 손에 들어가니까 최대한 그녀를 적들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게. 부탁하네. 마스터 치프: I understand. 잘 알겠습니다. 코타나: The Autumn will continue evasive maneuvers until you initiate a landing sequence. Not that you'll listen, but I'd suggest letting my subroutines handle the final approach. 착륙을 시작하기 전까지 오톰이 회피 기동을 하도록 해 놓았습니다. 안 들으셔도 할 수 없지만, 마지막 진입 과정은 제가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에 맡기세요. 제이콥 키예스: Excellent work, Cortana. Thank you. Are you ready? 수고했네, 코타나. 고맙군. 준비됐나? 코타나: ...Yank me ...들어갈게요. (키예스 함장이 홀로탱크에서 데이터 칩을 꺼내며 코타나의 아바타가 사라진다. 데이터 칩을 마스터 치프에게 건넨다.) 제이콥 키예스: Good luck, Master Chief. 행운을 비네, 마스터 치프. (치프가 칩을 헬멧 뒤쪽에 넣는다.) 코타나: Hmm...your architecture isn't much different from the Autumn's... 음... 전투복 시스템이 오톰과 별로 다르지 않네요. 마스터 치프: Don't get any funny ideas. 엉뚱한 생각은 하지 마. |
2. 해후(AI Constructs and Cyborgs First!)[편집]
키예스 함장으로부터 코타나를 소개받고, 코타나가 담겨 있는 칩과 M6 피스톨 한 정을 넘겨받아[8] 함내에 침투한 코버넌트를 해병대와 함께 어느 정도 정리한 뒤 마스터 치프는 가까스로 마지막 구명정에 올라타서 함선에서 탈출한다.[9] 우연히 발견한 링 모양 구조물로 치프가 탄 구명정을 포함, 탈출 구명정들이 떨어진다.
겁먹은 해병: Oh no, oh no! Ahhh! 오, 제발... 안 돼! 으윽! 코타나: Now would be a very good time to leave! 탈출하려면 지금밖에 없어요! (구조물에 탑승하는 치프.) 마스터 치프: Punch it. 지금이야. 구명정 파일럿: Aye aye, sir! 예, 알겠습니다! (구명정이 오톰에서 빠져 나온다.) 구명정 파일럿: We're disengaged! Goin' for minimum safe distance. 함선에서 이탈! 최소 안전 거리로 이동. 겁먹은 해병: We're gonna make it, aren't we, sir? I don't wanna die out here! 해낼 수 있겠죠, 치프? 이대로 죽긴 싫어요! 코타나: Look! 보세요! 해병: What is that thing, Lieutenant? 중위님, 저게 뭐죠? 구명정 파일럿: Hell if I know, but we're landin' on it. 나도 몰라. 저 위에 착륙해야 한다는 것만 빼고. 겁먹은 해병: The Autumn! She's been hit! 오톰이 공격받고 있어요! 코타나: I knew it! The Autumn's accelerating! Keyes is going in manually! 그럴 줄 알았어요! 함장님이 수동으로 속도를 높이고 있어요! (오톰이 구명정 옆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플라즈마 어뢰 공격 세례를 받는다.) 구명정 파일럿: Heads up everyone, this is it! We're entering the ring's atmosphere in five! 모두 조심해! 5초 후 링의 대기권에 진입한다! 코타나: Sure you wouldn't rather take a seat? 자리에 좀 앉지 그래요? 마스터 치프: We'll be fine. 괜찮을 거야. 코타나: If I still had fingers, they'd be crossed... 모두를 위해 기도 드릴게요... |
3. 여담[편집]
- 브릿지에서 나와 처음으로 무기가 꺼내진 상태에서 다시 브릿지로 가서 키예스 함장이나 다른 선원을 사살할 경우 마스터 치프를 제거하라는 함내 방송과 함께 무적 해병 NPC들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이때 브릿지 출입구는 봉쇄되며 죽어서 이전 체크 포인트로 되돌아가지 않는 한 스토리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M] 1.1 1.2 가득 차지 않은 탄창이다.[3] 치프가 냉동 수면 장치에서 일어난 후 튜토리얼이 스킵되고, 코버넌트가 시작부터 플라즈마 수류탄을 드랍하며, 정비 통로에서 몇몇 잠긴 문이 열린다.[4] 이 장면은 프리퀄 작품인 헤일로: 리치에서 에필로그로 나오는 부분이다. 물론, 해당 게임은 이 작품 한참 후에나 나왔지만.[5] 영웅 이상 난이도거나 코옵시 전투복 점검을 넘기고 처음부터 다짜고짜 브릿지로 가라고 한다. 다음 작에서도 코옵 시 개인 설정을 생략한다. 아마 사람이 여럿인데 개인 설정을 각각한다는 것도 좀 힘든 일이니까 그렇다고 얼버무릴 순 있겠다. 영웅 난이도 이상이나 코옵을 할 정도면 각 구성원이 한 번쯤 플레이해봤을거란 판단이 깔려있을 수도 있고.[6] 특이하게 단어 대부분을 한글화 했음에도 함교를 그대로 영문으로 읽는다.[7] 원판은 Captain Keyes?로 마스터 치프의 기념비적인 첫 대사이다.[8] 키예스가 "탄약은 직접 확보하게" 라고 하는데, 빈 총은 아니니 처음 만나는 적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소설 헤일로: 플러드의 출현에 따르면 해당 피스톨은 키예스 함장 본인의 권총인 것으로 보인다. 베타 버전에선 키예스 함장이 피스톨을 건네주는 것이 아니라 브릿지 앞까지 침입한 그런트를 막다가 사망한 선원에게서 줍는 장면이다.#[9] 참고로 구명정에 타기 직전에 수류탄을 획득하는데, 그 전까지는 수류탄을 쓸 수 없다. 하지만 전설 난이도에서는 처음부터 함 내 코버넌트 병력이 플라즈마 수류탄을 쓰기 때문에 그것을 노획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