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폰테베드라주의 주도이다. 레레스강 하구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서양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을 지닌다. 중소 규모의 도시이지만 갈리시아 남부의 행정·문화 중심지 역할을 한다. 역사 지구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보행자 중심 도시 정책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통적으로 어업과 상업이 발달했으며, 현대에는 행정 기능과 관광 산업이 주요 경제 기반을 이룬다.
고대 로마 제국 시기 교량과 항구를 중심으로 발전한 정착지에서 기원한다. 중세에는 갈리시아 지역의 중요한 항구 도시로 성장했으며, 해상 무역과 어업을 통해 번영을 누렸다. 특히 15~16세기에는 대서양 항로 확장과 함께 상업 도시로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항구 기능의 약화로 쇠퇴를 겪었으나, 근대 이후 행정 중심지로 재편되었다. 20세기 후반부터는 도시 재생과 역사 보존 정책을 통해 갈리시아의 대표적인 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문서는 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
Contents are available under the CC BY-NC-SA 2.0 KR; There could be exceptions if specified or metio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