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은
중국의 성급행정구 중 하나로,
한국 한자음으로는
사천성이라고 한다.
고대에는 파, 촉, 파촉 등으로 불리는 변방으로서 중원과의 거리가 먼 이민족의 땅이었으나,
한나라 치하에서 익주라는
행정구역이 설치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한족이 다수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삼국시대에는 한나라 황실의 부흥을 기치로 내건 방계 황족
유비가 촉한을 건국하기도 했다.
13세기에는
원나라가 이 지역에 사천행성이라는
행중서성을 설치했는데, 쓰촨성(사천성)이라는 현재 지명이 여기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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