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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판정

1. 개요[편집]

파일:탈진 상태.jpg
탈진 상태에 도달한 뒤 카드를 뽑으려 할 때 표시되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Fatigue

탈진의 모든 카드를 이미 다 뽑은 상태에서 추가로 카드뽑으려 할 때 발동하는 게임 메커니즘이다. 이때 플레이어는 카드를 뽑는 대신, 턴마다 점점 증가하는 피해를 받게 된다.

각 플레이어는 일반적으로 30장으로 구성된 완전한 덱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다. 모든 카드는 그 덱에서 뽑히며, 점차 덱의 카드 수는 줄어들게 된다. 플레이어의 영웅은 덱에 카드가 단 한 장만 남았을 때, 그리고 덱이 완전히 소진되었을 때 이를 음성으로 알린다.

플레이어가 덱을 모두 소진한 상태에서 추가로 카드를 뽑으려 하면 탈진이 발동하여 영웅에게 피해를 준다. 이는 턴 시작 시 자동으로 뽑는 카드뿐만 아니라, 다른 카드 효과로 인한 드로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탈진은 카드를 뽑으려 시도할 때마다 발동한다. 일부 카드는 덱이 고갈되기 전에 탈진 카드를 강제로 뽑게 만들 수도 있으며, 이 경우에도 탈진 피해는 정상적으로 1씩 증가한다. 덱을 모두 소진했을 때는 그때까지의 탈진 카운트를 그대로 이어간다.

탈진은 처음 발동 시 1 피해를 주며, 이후 발동할 때마다 기존 피해량에 +1씩 누적된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강력한 피해를 주게 된다.

탈진은 카드를 뽑지 못했을 때만 피해를 준다. 만약 덱에 카드를 다시 보충한다면(예: 카드를 덱에 섞어 넣는 효과), 이후 성공적으로 드로우할 때는 탈진 피해를 입지 않는다.[1] 하지만 탈진 카운트는 절대 초기화되지 않는다. 즉, 덱을 보충하거나 성공적으로 카드를 뽑더라도, 다음에 드로우에 실패하면 이전보다 1 더 많은 피해를 받게 된다.

또한, 탈진은 카드를 뽑으려는 시도가 원인이지 실제 카드의 이동이 아니므로, 손으로 가져오기, 전장에 내기, 버리기, 덱에서 제거 같은 효과는 탈진을 유발하지 않는다.

2. 판정[편집]

  • 탈진은 게임의 길이를 제한하는 역할을 하며, 양쪽 영웅이 모두 카드를 다 쓰고 전장에 하수인조차 남지 않는 극히 드문 상황에서도 게임이 결말에 이르도록 보장한다.
  • 긴 게임에서는 탈진이 게임 초반에 너무 빠르게 카드를 뽑는 것을 억제하는 장치로 작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비한 지능처럼 추가 드로우 효과를 많이 사용한 플레이어는 상대보다 먼저 탈진 피해를 맞게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카드를 빠르게 뽑아 더 많은 선택지를 확보하는 이점이, 조기에 탈진에 도달할 위험보다 더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 플레이어는 자신과 상대편의 덱에 마우스를 올려 남은 카드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추가 드로우 효과나 능력을 사용할 때 특히 중요하다.
  • 양쪽 영웅이 오래 버티는 경우, 90번째 턴 시작 시 게임은 무조건 무승부로 종료되며, 이는 두 플레이어가 면역 상태라 하더라도 예외가 없다.
  • 또한 탈진은 초기화할 수 없다. 즉, 카드를 덱에 다시 넣거나 영웅을 교체하는 것으로도 탈진은 리셋되지 않는다.
  • 탈진 피해는 다음의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다:
    𝑁(𝑁+1)

    2
    여기서 N은 드로우 과정에서 받은 최대 탈진 피해 수치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