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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리투아니아 제3의 도시이자 리투아니아 유일의 부동항이다. 과거 프로이센과 독일 제국의 영토였을 당시에는 메멜(Memel)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었으며, 독일의 최동단 도시라는 상징성이 있었다. 발트해 연안에 위치하여 전략적,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중세풍의 목조 가옥(파흐베르크) 양식이 남아 있어 리투아니아 내에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시이다.

2. 역사[편집]

1252년 튜튼 기사단이 성을 쌓으면서 도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수백 년간 프로이센과 독일의 지배를 받으며 한자 동맹의 주요 거점으로 번성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국제 연맹의 관리를 받는 '메멜령'이 되었으나, 1923년 리투아니아인들의 봉기로 리투아니아에 병합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직전인 1939년에는 아돌프 히틀러의 요구에 의해 나치 독일에 재병합되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전쟁 종료 후 다시 리투아니아 SSR(소련)의 영토가 되었으며, 독일계 주민들이 추방되고 리투아니아인들이 이주해 오면서 현재의 인구 구성을 갖추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현대적인 항만 시설과 관광업이 조화를 이루는 경제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