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전개[편집]
일본 제국 해군은 나구모 주이치 중장이 이끄는 6척의 항공모함을 주축으로 기습을 감행했다. 야마모토 이소로쿠 대장의 지휘 아래 추진된 이 작전은 미 해군의 주력인 전함 함대를 격멸하여 미국의 보복 능력을 잠재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폭격으로 미국의 전함 8척이 격침되거나 파손되었고, 2,400명이 넘는 미군과 민간인이 전사했다. 그러나 당시 미 해군의 핵심 전력인 항공모함들이 훈련 등으로 기지를 비우고 있어 화를 면했고, 이는 일본의 치명적인 패착이 되었다. 공습 직후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은 이를 '치욕의 날'로 선포하고 일본에 선전포고를 했다. 일본은 단기적인 전술적 승리를 거두었으나, '잠자던 사자'를 깨워 미국의 압도적인 생산력을 전쟁에 쏟아붓게 만들었다. 결국 진주만 공습은 일본 제국의 패망을 앞당기는 자충수가 되었으며, 현대전에서 항공모함의 중요성을 입증한 사건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