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중세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관료로, 중세 영어 문학의 기초를 확립한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캔터베리 이야기》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라틴어·프랑스어 중심이던 문학 전통에서 벗어나 영어를 주요 문학 언어로 끌어올렸다. 그의 작품은 기사, 성직자, 상인 등 다양한 사회 계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중세 영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초서는 런던의 상인 가문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젊은 시절 궁정에 봉사하며 사회적 기반을 쌓았다. 이후 외교 사절과 세관 관리 등 여러 관직을 맡아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여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단테 알리기에리, 보카치오 등의 영향을 받았다. 말년에는 정치적 격변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으나 창작 활동을 지속했으며, 사망 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장되어 ‘시인의 구역’의 시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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