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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판(r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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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n Plate
파일:IndianPlate.png
인도판의 지도
분류
소판
형태
대륙판과 해양판 혼합
면적
약 11,900,000 km2
최고점
8,848.86m[1]
최저점
-7,290m[2]
운동 방향
북동 방향 26-36mm/년
주요 경계
1. 개요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인도판(Indian Plate)은 본래 인도-오스트레일리아판의 일부였으며, 역사적으로 곤드와나로부터 떨어져 나온 후 인도 아대륙을 형성한 판이다. 면적은 약 1190만 km²로 비교적 작은 판이며, 북쪽으로 유라시아판과 충돌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 아라비아판[3], 동쪽으로 버마판순다판[4]와 접한다. 남쪽 경계는 인도양 중앙 해령을 따라 남극판과 나뉜다.

인도판은 대륙판과 일부의 해양판의 혼합이며, 데칸 트랩을 포함한 인도 대륙과 주변 인도양 해저 지각 일부로 구성된다. 현재는 오스트레일리아판과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으나, 지진파 연구를 통해 두 판이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것이 밝혀졌다. 중생대 후기, 인도판은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한 기록이 있으며, 이는 대륙판으로서는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도판의 가장 중요한 지질 활동은 유라시아판과의 충돌이다. 약 5000만 년 전, 인도판이 아시아 대륙과 충돌하면서 히말라야 조산운동이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도 히말라야 산맥과 티베트 지역은 계속해서 융기하고 있다. 이 충돌로 인해 파키스탄, 인도, 네팔, 부탄 등 히말라야 인근 지역에서는 강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2005년 카슈미르 지진과 2015년 네팔 지진이 있다. 동쪽으로는 벵골만안다만 해역에서 버마판 아래로 일부 섭입이 진행되며 지진 활동이 발생하고, 서쪽으로는 아라비아해에서 아프리카판과의 확장 및 충돌[5]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도판 내부는 비교적 안정적이나, 과거 데칸 용암대에서의 열점 활동 흔적이 남아 있으며, 이 열점은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중인 레위니옹 열점이다. 또한 판 남부에서는 미약한 단층 지진이 가끔 발생한다.

인도판 위에는 인도,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의 국가가 위치한다. 주요 지형으로는 북부 경계의 히말라야 산맥과 힌두쿠시-카라코람 산악지대, 동쪽의 아라칸 산맥(미얀마 서부), 그리고 벵골 해분 등이 있다. 또한, 인도판 내부에는 데칸 고원과 가츠 산맥이 자리하며, 서부 해안에는 웰드 서곡 분지 등 오래된 리프팅 지형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약 9000만 년 전 마다가스카르로부터 분리된 후, 연간 15~20cm라는 이례적인 속도로 북상하여 약 5500만 년 전에 아시아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빠른 이동 속도의 원인에 대해 판 밑부의 파열, 맨틀 플룸 작용 등 다양한 가설이 제시되었다. 이 충돌의 결과로 티베트 고원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전 지구적 기후 변화와 생물 분포에도 영향을 미쳤다. 인도판의 빠른 이동과 충돌 과정은 지구과학에서 중요한 연구 주제 중 하나로 여겨진다.

2. 관련 문서[편집]

[1] 에베레스트[2] 순다 해구(Sunda Trench)[3] 오만 해분, 카라치 트렌치 부근[4] 벵골만-안다만 해[5] 스울리만 산맥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