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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1. 개요[편집]

유럽오소리(Meles meles, European Badger)

식육목 족제비과 오소리속에 속하는 포유류이다. 유럽 전역과 아시아 서부 일부 지역에 서식하며, 머리 부분에 있는 선명한 검은색과 흰색의 줄무늬가 가장 큰 외형적 특징이다. 잡식성 동물로서 과일, 뿌리, 곤충뿐만 아니라 작은 설치류나 지렁이 등을 먹고 살며, 영리하고 사회적인 동물로 알려져 있다. 야행성인 탓에 낮에는 주로 땅속 굴에서 생활하며, 영국과 유럽 문학에서는 지혜롭거나 때로는 고집 센 캐릭터로 자주 등장하는 친숙한 동물이다.

2. 특징[편집]

보통 2월에서 3월 사이에 새끼를 낳으며,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가 태어난다. 태어난 새끼는 약 8주가 지나면 굴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고, 첫 해 가을이 될 때까지 어미의 보살핌을 받으며 사냥과 생존 방식을 배운다. 이들은 '세트(Sett)'라고 불리는 복잡한 지하 굴 시스템을 건설하여 수 세대에 걸쳐 전수하며, 수명은 야생에서 보통 6년에서 10년 정도이지만 사육 상태에서는 15년 이상 살기도 한다. 20세기 중반에는 사냥과 서식지 파괴로 개체 수가 위협받기도 했으나, 현재는 많은 국가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안정적인 개체 군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