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중부에 위치한 주로, 국토 면적은 비교적 작지만 인구 밀도와 경제적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주도는 위트레흐트로, 철도와 도로망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네덜란드 교통의 요충지로 알려져 있다. 역사·행정·교육 기능이 집중되어 있고, 금융·서비스 산업과 함께 첨단 산업도 발달해 있다. 전반적으로 도시화가 진행되었으나 농촌 지역도 일정 부분 유지되고 있다.
중세에는 위트레흐트 주교령의 중심지로 정치적·종교적 영향력이 컸다. 1579년 위트레흐트 동맹이 체결되면서 네덜란드 독립사의 중요한 무대가 되었고, 이후 공화국 체제 속에서 핵심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근대 국가 형성 과정에서 현재의 주 체계가 확립되었으며, 오늘날에는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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