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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울릉도 설화에서 우산국의 마지막 이라 전해지는 인물.

다만 우해왕이라는 이름이 당대 금석문이나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의 기록에는 등장하지 않고, 현재 울릉도 주민들이 조선 후기에 한반도 남부에서 이주한 사람이라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우해왕 설화 역시 조선 시대에 이르러서야 형성되었다고 추정된다.[1]

2. 생애[편집]

우해왕은 역대 우산국 왕들 중 가장 강력한 왕으로, 우산국을 약탈하던 왜구를 진압하는 것은 물론이고 왜구의 본거지인 대마도까지 쳐들어가 대마도 수장을 굴복시키고 대마도 수장의 딸 풍미녀를 왕비로 삼았다.

그러나 사치스러운 성격을 가진 풍미녀에게 깊게 빠져든 우해왕은 풍미녀를 만족시키기 위해 우산국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대국인 신라를 상대로 약탈을 저질렀고, 결국 신라에 의해 정벌당하면서 우산국은 우해왕의 치세에 멸망에 이르렀다.
[1] 삼국시대의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하지만, 이름과 개인적인 일화는 조선 시대에 이르러서야 생겼다는 점에서 조선 시대에 고구려 안시성주에게 붙은 이름인 양만춘과 유사하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