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편집]
1993년에 창당한 우크라이나의 공산주의, 친러 정당.
소련 공산당의 지방당이었던 우크라이나 공산당이 1991년 8월 쿠데타 여파로 해체되고 소련마저 해체된 이후, 1993년에 우크라이나에서 공산당 창당이 재합법화되면서 창당되었다.
이후 1999년 우크라이나 대선에서는 페트로 시모넨코 서기장이 동부 지역의 지지를 받아 결선투표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서부의 지지를 받은 현직 대통령 레오니드 쿠치마에게 패하여 낙선하면서 집권에 실패했다.[1]
2004년 이후에는 쿠치마의 후계자면서 동부의 지지를 받은 빅토르 야누코비치의 지역당에 지지 기반을 빼앗기면서 더이상 대선 결선투표에 진출하지 못하고 군소정당으로 전락했는데, 2014년 유로마이단 혁명과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거치면서 완전히 불법화되어 지금은 러시아 점령지와 국외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소련 공산당의 지방당이었던 우크라이나 공산당이 1991년 8월 쿠데타 여파로 해체되고 소련마저 해체된 이후, 1993년에 우크라이나에서 공산당 창당이 재합법화되면서 창당되었다.
이후 1999년 우크라이나 대선에서는 페트로 시모넨코 서기장이 동부 지역의 지지를 받아 결선투표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서부의 지지를 받은 현직 대통령 레오니드 쿠치마에게 패하여 낙선하면서 집권에 실패했다.[1]
2004년 이후에는 쿠치마의 후계자면서 동부의 지지를 받은 빅토르 야누코비치의 지역당에 지지 기반을 빼앗기면서 더이상 대선 결선투표에 진출하지 못하고 군소정당으로 전락했는데, 2014년 유로마이단 혁명과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거치면서 완전히 불법화되어 지금은 러시아 점령지와 국외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1] 아이러니하게도 쿠치마는 1994년 대선에서 처음 당선될 때는 동부의 지지를 받은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