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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풍습 및 의식

1. 개요[편집]

욤 키푸르(Yom Kippur, 히브리어: יוֹם כִּפּוּר)

유대교에서 가장 거룩하고 엄숙한 날로, 우리말로는 '대속죄일'이라고 한다. 유대력으로 7월인 티쉬리월 10일에 해당하며, 로쉬 하샤나(유대 신년)부터 시작된 '경외의 날들'이 마무리되는 정점이다. 인간이 지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며, 개인과 공동체의 영적 정화를 추구하는 날이다.

2. 풍습 및 의식[편집]

이날 유대인들은 약 25시간 동안 음식과 물을 일절 입에 대지 않는 엄격한 금식을 지킨다. 금식 외에도 가죽 신발 착용, 세안, 향수 사용, 성관계 등이 금지되며, 오로지 기도와 참회에만 전념한다. 회당에서는 총 5번의 예배가 진행되는데, 전날 저녁 '콜 니드레(Kol Nidre)' 기도로 시작해 해 질 녘 양의 뿔나팔인 '쇼파르'를 길게 부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현대 이스라엘에서는 이날 모든 대중교통과 방송이 중단되며, 국가 전체가 고요함 속에 잠기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