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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특징 및 생태

1. 개요[편집]

어치(Eurasian Jay, 학명: Garrulus glandarius)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는 조류이다. 한국을 포함한 유라시아 대륙 전역의 온대림에 널리 분포하며, 화려한 깃털과 영리한 지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날개의 끝부분에 있는 선명한 푸른색과 검은색의 가로무늬가 특징적이다. 까마귀 사촌답게 지능이 매우 높아 도구를 사용하거나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으며, 다른 새나 동물의 소리를 흉내 내는 '성대모사'의 달인이기도 하다.

2. 특징 및 생태[편집]

주로 산지나 구릉의 숲에 거주하며, 잡식성으로 도토리나 벌레, 작은 동물 등을 먹는다. 가장 유명한 습성은 저장벽인데, 가을철에 수천 개의 도토리를 땅속이나 나무 틈새에 숨겨두었다가 겨울에 찾아 먹는다. 이때 미처 찾지 못한 도토리가 싹을 틔워 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숲을 만드는 새'라는 별명도 있다. 울음소리는 기본적으로 "깍- 깍-" 하며 거칠게 울지만, 천적인 말똥가리의 소리, 심지어 고양이 울음소리나 사람의 목소리까지 똑같이 흉내 내어 상대를 교란시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