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생애[편집]
모로코의 세우타에서 태어나 코르도바에서 교육을 받았다. 젊은 시절 유럽과 북아프리카 곳곳을 여행하며 지리 정보를 수집했으며, 이후 시칠리아 왕국의 루제로 2세의 초청을 받아 팔레르모에 정착했다. 1154년, 약 15년간의 작업 끝에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세계지도인 '타불라 로게리아나(Tabula Rogeriana, 루제로의 지도)'를 제작했다. 이 지도는 지구를 구형으로 인식하고 기후대에 따라 7개 구역으로 나누어 설명했으며, 한국(신라)을 포함한 아시아 동부 끝까지 묘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은반 위에 세계지도를 새기기도 했으며, 지리학서인 《세상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즐거운 산책(Nuzhat al-Mushtaq)》을 저술하여 중세 지리학의 정점을 찍었다.